책을 읽으며 어렸을 적 보았던 영화장면이 어렴픗 떠올랐다.. 그 당시 이런 글을 썼다는 것은 놀랍지만, 내가 열린책들 판본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타임쉽을 읽기 위해서 읽은 탓인지 큰 재미를 느낄 수는 없었다.
사둔지 오래 되었던 이책을 읽었다. 영화 때문인지 사두고도 손이 가질 않았는데 한번 읽기 시작하니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영화가 잘 안된 이유를 알 수 있었고, 영화가 그렇게 만들어질 수 밖에 없었는지 얼추 알겠다. 내 입장에서 과학소설을 좋아하는 이라면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했다.
밀리터리 SF를 좋아해서 읽어 보았다. ‘아머‘ 보다는 재미있었다. 내가 읽었던 밀리터리 SF 중에는 ‘영원한 전쟁‘ 과 ‘스타쉽 투루퍼스‘ 가 최고였다. 이외에도 ‘노인의 전쟁‘시리즈와 아너 해링턴 시리즈도 좋았다. 미안하지만 ‘용병‘은 내겐 이들 다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