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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2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다빈치코드"는 대학 때 봤다. 거의 7년 전???
그때 천사와 악마를 보려고 했으나 어찌어찌해서 읽지 않게 되었다. 책을 쭉 보다가 갑자기 땡기는 마음에 보게 된 책.. 기호학 교수 로버트랭던이 다시 등장하고 모든 소설책에 등장하는 팔방미인으로 보이는 물리학자 비토리아가 등장한다.
우주의 빅뱅에 의해 생겨났다는 지구. 이 빅뱅을 설명이 가능하다면?
이를 둘러싼 과학계와 종교계의 갈등이 주요 뼈대다. 주제는 흥미롭다. 과학이 맞는 것인가, 종교가 맞는 것인가. 정말로 신은 존재하는가? 모든 것은 과학으로서 증명이 가능한가?
항상 있는 갈등이 주요 줄거리로 등장한다. 진짜로 존재했다는 고대 조직 '일루미나티' 유명한 갈릴레이부터 책에 자주 등장한 베르니니까지 많은 인재들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조직이다. 항상 갈등을 하지만 서로의 합의점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두 조직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실제로 존재한다는 반물질(물질의 반대개념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이 것이 세상에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
책의 제목이 왜 천사와 악마인지 몰랐는데 책을 앞부분만 봐도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이 세상은 천사가 있으면 악마가 있으며, 천국이 있으면 지옥이 있고,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고, 물질이 있으면 반물질이 있다. 종교와 과학도 같은 개념으로 보는 시각과 공존할 수 있다는 시각이 책에서 나뉘면서 사건이 일어난다.
책을 읽는 중간에 TV에서 영화가 해서 순간 흔들렸지만 영화를 보면 책을 읽을 때 영화의 장면들이 떠올라 짜증나기에 책을 먼저 읽는 쪽을 택했다. 탁월할 선택이었던 듯!!!
난 종교인도 아닌데 종교가 주제로 나오면 왤케 재미있는지...ㅋㅋ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게 종교라서가 아닌가 싶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역사는, 보고나면 잊어버리는 역사는 볼수록 재밌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