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2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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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대를 안한 드라마였다. '성균관 스캔들'은 재미있게 봤으나 그 전작을 뛰어넘을까 하는 의구심때문에??

그런데 안 읽었으면 후회했을뻔..

드라마를 5회까지 보고 난 후 급빠져서 두 권으로 나뉜 책을....(한권으로 두꺼운 책이 사는 사람 입장에선 더 낫다..ㅠ) 샀다. 그리고 읽기 시작했다.

출퇴근 시간에만 읽으려니 속도가 너무 더뎌서 드라마 속도를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저녁에 집에가선 자야하나 책을 조금씩 더 읽었다..ㅋ

2권까지 다 보고나니 어찌나 마음이 흐뭇하던지..ㅋㅋㅋ

드라마랑 책이랑 좀 다르다. 설정 자체가 다르다고 보여지는데 아마 극적인 것을 더 강조하기 위해 드라마에선 연우가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나보다. 드라마에서 지난주에야 기억을 찾은 연우!!

그 뒤가 드라마에선 어찌 그려질지 궁금궁금~~

너무 역사서도 그렇다고 너무 로맨스 소설도 아닌 둘을 적절하게 섞어놓는 작가의 솜씨가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대부분 역사나 시대적 배경이 있는 소설들을 읽으면서 나오는 단어, 제도, 문화 등등을 일일이 찾아가면서 봐야하는데(안 찾아볼 수도 있지만 그러면 재미가 반감되는 것 같다...이건 순전히 내 생각..) 이 책은 가볍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가지며 볼 수 있는 책을 오랜만에 읽은 것 같다.

다음은 또 힘든 책이 기다리고 있다...(히스토리언!!)

얼마전 책을 충동구매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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