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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무게
헤더 구덴커프 지음, 김진영 옮김 / 북캐슬 / 2010년 7월
평점 :
처음에는 책 표지가 말하는 의미를 알지 못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저 모습이 누군가의 모습인지 알게 되었다..
칼리와 페트라라는 단짝 여자아이 둘이 같은날 사라진다.. 어디로 갔는지 단서도 없다..
가정폭력과 이것이 아이들의 성장 및 정서에 끼치는 영향을 잘 알게 해준다..
읽고나면 가슴이 아프면서도 따뜻해지는 책이다..
가정이라는 울타리에 의구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그것이 주는 아픔과 상처도 있지만 더 많은 따뜻함과 사랑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