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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5월
평점 :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성공하고 시기에 나중의 멋진 미래를 꿈꾸며,
중요한 업무와 미팅 속에서 1분 1초가 부족할 만큼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성공에 대한 욕심이 큰 당신에게 묻습니다.
스스로를 가꾸며
운동을 하는 시간이 하루에, 아니 일주일에라도 얼마나 있는지.
지금 운동할 시간이 어딨어! 돈 벌기도 바쁜데.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더 여유로워지면 그때 해야지.
바쁘다는 핑계로 늘 언젠가를 기약하며
운동을 나중으로 미루기만 했을 겁니다.
지금은 괜찮을 겁니다.
오늘 밤을 새며 일하거나,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느라 잠을 조금 잤더라도.
내일 커피를 연거푸 마시며 사무실에서 억지로 억지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번 돈을 나중에 병원비로 쓰게 된다면?
당신은 후회하지 않겠습니까?
6:30 알람과 함께 눈을 뜹니다.
회사에 갈 준비를 하기 위해 씻고 화장을 하고 출근 버스에 올라탑니다.
아아 오늘도 버스는 느리게 가네요.
지하철은 오늘도 사람이 많아서 구겨지듯 탑승해야 하네요.
9:00 출근을 합니다.
업무를 시작합니다. 졸리지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눈을 부릅 떠봅니다.
18:00 퇴근을 합니다.
운이 좋으면 말이죠. 사실 평소에는 더 늦게 퇴근을 하게 됩니다. 업무를
끝내도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사무실을 나와봅니다.
오늘도 막히는 퇴근길 속에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며 집으로 갑니다.
21:00 저녁을 먹고 청소, 빨래, 잔업을 합니다.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라도 있으면 더 늦은 시간이 됩니다.
아 너무 바쁘네요.. 내일도 6시 30분에 일어나야 하는데 말이죠...
이렇게 바쁜데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몸이먼저다' 이 책에서는 운동을 할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더 바빠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하프타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은
몸을 먼저 공부하라
바쁠수록, 잘 나갈수록 몸이 먼저다!
라고 합니다. 도저히 믿기지가 않습니다.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사람들,
늘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들,
바쁘지만 생산성 폭발하는 사람들,
어떤 일에도 자신감 있게 덤벼드는 사람들,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잘 살펴보면, 그들은 운동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운동이 삶에 주는 변화는 매우 큽니다.
소화가 되지 않던 스케줄을 소화되게 만들고,
미래의 계획을 차질없이 이루게 만들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깊게 만듭니다.
운동과 몸을 돌보는 일은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가장 위대한 결심이라고 합니다.
문명은 우리에게 안락함을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그 안락함은 우리에게 대사증후군이란 병을 주었습니다.
몸이 편해지니 병이 생겼습니다.
치유를 하는 방법은 단 하나,
몸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즉,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몸을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거창한 운동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차를 버리고 걸어서 출퇴근을 해도 좋고, 그냥 움직여보는 것입니다.
이 작은 움직임이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몸이먼저다' 책을 보고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몸이 바뀌면,
새로운 인생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