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베풀 힘이 있거든'이라는 말은
기회가 닿을 때마다라는 의미라고.
돌이켜 보니 나는 지금껏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나누고 알려주었다.
그로 인해 이 장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렀고
큰 위로를 받았다.
하나 더 추가한다면 저자는
마음을 지키는 것 역시 지혜로운 것이라 하는데
생각과 마음을 구분하는 것
말로 표현하지 않는 것
마음을 빛 가운데 노출시키는 것
이 그 방법이라 한다.
다시 말해
잘못된 생각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하더라도 입으로 내뱉지 말며
그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 앞에 고백함으로 마음을 지키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수많은 문장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생 잠언> 지혜편을 읽는 동안
코로나 19라는 핑계로 멀어졌던
성경 말씀과 기도 생활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으며
책으로써 나를 다시 붙드시는
그분의 손길이 느껴졌다는 점이다.
※이 도서는 두란노 출판사에서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