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없이 살 수는 없을까 - 명언으로 배우는 심리학 강의
이지연 지음 / 파라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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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완전하게 사랑할 수는 있다."


지난 일요일 EBS 명화극장에서 방송한 영화의 명대사이다. 25년전 브래드 피트가 정말 예쁜 모습으로 연기한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는 친구이나 연인, 자녀나 부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리고 심지어 나자신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소크라테스의 불후의 명언 "나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사람이 아는 것이 극히 일부분 밖에 없는 거의 무지한 상태임을 일깨우는 것임을 알고 있다.


 <걱정 없이 살 수는 있는가>의 105페이지에 이에 대한 적절한 내용이 있어 인용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사실은, 이 세상에는 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없고, 나를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애초에 그 둘은 모두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는 많은 것, 오히려 대부분의 것을 모르고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열렬히 사랑을 한다.

우리는 무엇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고, 어거지로 '~~~ 때문에' 라고 애쓸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사랑은 그저 사랑하는것이기에 논리적인 이유를 찾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이 세상에는 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없고, 나를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애초에 그 둘은 모두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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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경제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경제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 경제적 불평등을 넘어
우자와 히로후미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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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와 교수는 숫자와 그래프만 존재하는 경제학을 비판하고,
인간을 경제학의 중심에 두는 경제학을 구축하고 하였다.
그 기본적인 프레임이 되는 것은 사회적 공동자본이다.
사회적 공동자본으로 관리해야하는 이유는 교육, 의료, 환경, 금융시스템 등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깁노 조건이기 때문이다.
결코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 맡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 개인은 윤리적이고 전문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리버럴한
생활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때 리버럴이란 방종적인 자유인 프리덤과 달리 사회적 자유를 의미한다.
그런데 인간이 중심이 되는 경제학은 이미 경제학의 테두리를 넘어
종합학문, 철학에 근접함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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