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어젯밤에는 아무도 이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 생각은 파도처럼 나를 관통한다. 나라는 해안에 철썩부딪히고,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내리고, 마치 바다를가리키는 손가락과도 같은, 모래가 만드는 줄무늬만남겨놓겠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