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일이 생겼을 때 우리는 그 일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자동으로 반성과 숙고의 메거니즘을 작동시킨다. 상처를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다시는 같은 상지를 받지 않기 위해 반성과 숙고를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반성과 숙고가 자책감‘ 이 로만 이어지면, 상처받은자신에게 죄책감, 수치심, 분노 등의 감정들을 얹어 더큰 상처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얹어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 자기 자신을 향해 쏘는 ‘두 번째 화살‘이다. 다른 사람과격렬하게 다투며 폭풍우 같은 격렬한 감정을 느끼고 나면,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과 수치심이 치밀어 괴로웠던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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