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기가 또다시 시작됐다. 희미한 예감이 또 저 멀리서부터 슬며시 다가오기 시작했고 또다시 나와의 싸움의 서막이올랐다.
행복 뒤에는 불행이 따른다. 불행 뒤에는 행복이 따른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양면이 존재하고, 그 양면을 맞닥뜨리는데에는 시간차가 있다. 단순하게 이해하자면 그렇다. 어둠과빛을 뭉뚱그려 거칠게 양분할 수 있다면 말이다. 사실은 어둠속에도 빛은 있고 빛 속에도 어둠은 있다. 어둠이 있기에 빛이 존재하고 빛이 있기에 이둘이 의미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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