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로봇 너머 너를 사랑한다 (일반판)
야마다 유스케 지음, 구자용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2060년 도쿄에서 세번째 올림픽이 열린다.
조작담당 타케루는 경찰과 함께 감시활동을 하고있다.

타케루는 자신이 조종하는 인간형로봇 3호를 업무 외에 사적으로 "사키"라는 여인의 주변을 배회하게 한다.
그가 연모하는 사키는 아테나사 영업부에 근무하는뎨 타케루의 어릴적부터 절친인 아마노 요이치로(요우)의 동생이다.
요이치로는 천재연구원으로 AI로봇 기술연구소 핵심이다.

타케루가 그녀 주변을 배회하던 중 3호가 의문의 테러사고를 당하며 파면 당할 위기가 닥치는데 친구 요이치로의 도움으로 해고를 면하고 테러가 예고 된 도쿄올림픽 시설을 새 AI로봇(4호)을 통해 감시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자국 선수들을 스폰싱하는 스포츠브랜드 아테나사 또한 보호대상이다.

아테나 본사 경호를 맡게 된 타케루는 사키를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게 된것이 즐거웠는데 그녀를 스토킹하던 인물이 본사로 들이닥쳐 그녀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그녀를 구출하면서 더욱 가까워진다.
그녀의 외부 업무에 동행하며 감정은 점점 깊어지지만 그녀와 가까워진 것은 자신이 아닌 4호 사토 츠바사다.
늘 그녀를 바라봤지만 그녀와 함께였던 건 사토였기에
AI로봇인 4호에게 질투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타케루였던 거구나. 겉모습은 달라도, 모두 타케루였던 거구나."

4호와 사키가가 있는 마라톤 반환점에서 테러가 발생하며 급박한 상황에 그곳으로 달려간 타케루는 테러범으로 지명수배되고 그 속에서 AI로봇연구소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식스센스급 반전이 있는 SF소설

일본소서로 자국에 대한 국뽕소재들이 존재해 살짝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그정도는 애교로 봐도 무방하리라.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것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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