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스타그램
이갑수 지음 / 시월이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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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킹스맨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이들이 있다!

킬러의 성장담
신라시대때 부터 이어 온 가업 "킬러"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엄마, 아빠, 삼촌
그리고 형과 누나까지
모두가 킬러이다.
나만 빼고.
적어도 아직은!

독제사, 폭팔물전문가, 자살전문가, 암기술사, 저격수, 사고사전문가, 무술가 등 가각의 기술을 가진 킬러집안
그러나 자살전문가 아버지는 실종, 무술가 삼촌은 킬러를 그만 두었다.
삼촌을 대신해 킬러가 되어야 하는 나지만 탐탁치않을 뿐 아니라 어떤 무술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고 체격과 체력 또한 부족할 뿐

소설 속 화자가 킬러가 되기위해 삼촌에게 합기도를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에 유명한 철학자 "헤겔"이 자주 등장한다.

그가 동양인 홍사범을 통해 합기도를 연마했으며 "합기도 입문"이라는 최초의 교본을 출간했다는 사실(사실인지는 모르겠다)에 기반해 그의 철학을 중간중간 차용한게 이색적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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