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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맛 모모푸쿠 - 뉴욕을 사로잡은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이 들려주는 성공하는 문화와 놀랍도록 솔직한 행운의 뒷이야기
데이비드 장 지음, 이용재 옮김 / 푸른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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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 속 프롤로그에서는 이 책을 왜 쓰게 되었는지 어떤 점을 말하고 싶은가 요약되어 있는데 프롤로그 끝에 이 책이 왜 팔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있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표지가 눈의 띄었다. 상큼한 느낌이랄까.
주인공은 미국으로 건너와 전형적인 아버지, 그에 비해 너그러우신 어머니. 이민자로서의 어려운 삶을 겪으며 자랐다. 양극성 성격장애도 가지고 있었다. 

P. 68 
나는 정말 눈부신 외톨이 였다.

P.71 
이부분에서 약간 울림을 느꼈다. 아버지께서 반대할 실 줄 알았는데 적극적으로 아들을 위해 도와주시는 부분이 나에게는 많이 기억에 남는다. 

P.90
생각을 멈추고 눈에 들어오는 걸 포용하자. 

p.94
실패해도 삶은 흘러 갈 테니 괜찮다고 너무나도 말해주고 싶다. 

모모푸쿠 누들바를 오픈했을 때 반응이 좋지 않앗다. 그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천천히 적어두셨다. 
끊임없이 도전하며 레스토랑을 성공시켰다. 차례에서 나와 있듯이 오르막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르막 내리막 다시 오르막 그러면서 그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레스토랑이 전부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 말이 너무 슬펐지만 이 분은 또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실지 궁금했다. 기회기 된다면 이 분의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성공담이 아닌 아는 지인이 들ㄹㅕ주는 이야기 같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오늘도 앞으로 나아가야지!!

📙 이 도서는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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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괜찮은 결심 - 예민하고 불안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정켈 지음 / 아몬드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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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7
유난이라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듣고 살았는데 이런 날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심지어 칭찬해주는 친구가 있다니. 덕분에 나답게 있는 이 시간이 불편하지가 않아.

p.318
"오늘도 나답게 살아가기"

p.321
혹시 우리 자신이 위험에 빠질까봐 스스로를 지키려고 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걸 알아.
더 잘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건 당연한 일이니, 좀더 용기를 가져보는 거야.

이 책을 읽기 전 표지에 "예민하고 불안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두 친구가 걱정이 되었다. 잘 지낼 수 있을까?
그런데 읽으면서 전혀 트러블 없이 어느 순간 서로의 빈 곳을 채우면서 지내는 게 아닌가
그리고 둘의  모습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책 속에서도 '예민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책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이야기이다.
특히 택배 상자 이야기는 진짜 공감이 갔다.
나도 상자를 받으면 여기저기 닦고 특히 코로나 때문에 소독약 뿌리고 놔뒀다가 들고 들어오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비밀번호도 되게 신중하게 만들고 ... 특히 외출 전 가스불은 잠갔는지... 전등은 다 끄고 나왔는지 ... 콘센트는 뽑았는지... 등등 너무나 공감 가는 이야기가 많아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나는 조심이와 조금 비슷하다라고 느꼈다ㅎㅎ

불편하지않고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책 속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재밌게 읽어서 주변사람들에 추천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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