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과학 지식의 오류를 잡아내주는 특별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뻔해서 다 안다고 착각할 뻔한 우리 몸과 의학"뻔뻔한 과학책"이억주 글/ 뿜작가 그림/ 와이즈만BOOK이억주 작가님은 과학관과 박물관 가는 것, 풀과 나무를 관찰하고 곤충을 찾아다니는 것, 이것저것 물어보고 스스로 답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는 책을 쓸 수 있을까 늘 고민하시는 분이라고 하시네요. 놀라웠던 것은 <어린이 과학동아>창간 편집장과 <수학동아>창간 편집장을 지내셨다니 어떤 책을 쓰셨을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정리완 정리해 형제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문을 열어요. 뿜작가님이 아이들의 코드를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깔깔거리며 이야기 나누고 읽다 보면 어느새 잘못 알고 있던 과학 이야기를 알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특히 중요한 내용에는 빨간 줄로 콕콕 짚어주시니 머릿속에 쏙쏙 담기는 것 같아요. 소리 없는 방귀가 더 독하다고?키는 100퍼센트 유전이라고?난 A형이라 소심하다고? 손톱 발톱은 뼈 아냐?바늘 없는 주사가 어딨어?책 속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20가지의 초등과학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저 역시 너무 뻔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자세히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 책이 바로 그런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해줄 것 같아요.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과학도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와이즈만북스 #뻔뻔한과학책 #초등과학 #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