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경제고전 어렵지않아요.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경제 편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ㅣ 생기부 고전 필독서 4
김미성 지음, 천원영 감수 / 데이스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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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능이 끝났다. 늘 수능날만 되면 마음 한 켠이 먹먹해지는 것 같다. 예전 내 모습도 생각이 나고 얼마나 떨릴까 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에 감정이입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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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니 조금씩 입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멀게만 느껴지다가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좋은 기회로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경제 편"을 읽어보게 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 고전 30권 수록
확 바뀐 2028 대입 개편안에 맞춰 생기부 세특은 물론 심화 독후 활동까지 최상위권 대학이 원하는 통합적 사고 능력과 통찰력을 갖추기 위한 하루 10분 고전 독서 플랜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경제 편"

최근 교육과 입시 제도가 변화하면서 대학들은 인지 능력뿐 아니라 소통과 협력 능력을 갖춘 전인적이며 통합적 인재를 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지적, 정서적, 의사소통 능력 등 다방면으로 발달 시켜야 되는데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 찾는 일! 이를 위해 '고전 읽기'가 중요한 방법으로 제시된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는 다양한 고전을 통해 학생들의 통합적 역량을 키우도록 기획되었다. 현직 교사 6명이 한국 및 외국 문학, 경제, 과학 등 180편의 대표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경제 분야의 고전 30권을 다룬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경제 편》은 핵심 개념과 이론을 정리하고,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독서를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를 위한 탐구 주제와 방향도 안내한다.

고전을 읽는 것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읽고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일입니다.

이 책의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첫째, 학생들이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둘째, 경제 고전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기록부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꼭 알아야 할 경제 고전은 어렵게만 느껴지고 익숙하지 않은 경제용어들 때문에 읽는다는 게 쉽지 않다. 만약 내가 학생이라면 조금은 용기 내서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각 작품의 설명과 함께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개념과 이론이 잘 정리되어 있고 이론의 실제 사례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경제 고전이 거부감이 들지 않을 것 같다.
아이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소개된 책 중에 "무엇을 행동하게 하는가"를 읽어볼 예정이다.

책 속에서 이야기하듯이 학생과 교사 모두를 위한 가장 유익한 '경제 고전 사용 설명서'가 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