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때 유치원친구들하고 파닉스반을 시작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줌수업되면서 아이가 힘들어했다. 그러고 집에서 아이와 해볼까 했지만 꾸준히 잘 되지 않았다. 원서도 들이밀어보고... 유튜브로도 해보고 꾸준히 집에서 아이와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어차피 학원을 가도 나의 손이 필요한 나이라.. 아이가 학원을 원치 않기도 했고 집에 데리고 있다보면 아이가 뭐가 부족한지 체크가 되는 것 같다. 최근에 파닉스를 한 번 훑어보고 최근에 3권씩 읽고 듣고 하면서 조금씩 아이가 영어와 가까워지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가 궁금했다. 이 방법이 맞는지도 궁금했다. 이 책에서강조하는 것 은 엄마표 영어는 주도권은 아이가 가지는 것이고 아이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영어를 함께 해야된다는 것. p.39 나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다. 진짜 아이가 관심 있는 분야, 좋아하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노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엄마표가 아닐까싶다. p.51 아이가 영어를 잘하기를 원한다면 거실을 서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p.53 서점에 가서 아이가 직접 책을 고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p.58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아이가 움직이는 동선에 책을 놓는 것이다. 아이가 언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p.89 부모도 함께하기 부모가 앞장 서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p.113 엄마표 영어의 가장 큰 오해는 부모가 영어를 정말 잘해야만 하고, 엄마가 무언가를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선생님이 아니라 함께 배움의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이다. p232 선택권은 결국 아이에게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즉,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들어 주고 협업하는 마음으로 진행해야 한다. 결국 주도권은 아이가 가지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엄마표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같이 걸어나가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가르쳐야 된다는 생각말고 다급하지말고 천천히 해봐야겠다. 📙 이 도서는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