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책장에서 가져온 책. 아무래도 언니가 싱글일때 산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내용은... 로맨스지만 아주 가볍지만은 않은... 교보문고 퍼플 로맨스 대상 수상작 답다. 이야기가 아주 빠르게 전개되고 짜임도 훌륭하다. 여러번 읽어도 지겹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