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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9 - 홍어를 찾아서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7년 10월
평점 :
어느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감동의 물결이 잔잔히 일렁이는 내용이었어요..
갓김치는 부도를 막기위해 염치불구하고 차장사 하는 성찬에게 무조건 김치를 떠맡긴 친구 이야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셨죠!! ^^
홍어... 보는내내... 먹어볼까?? 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만화에 등장한 가게가 실존하는 가게라 하셔서 직접 찾아가 보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아직까지 홍어를 먹어본적은 없지만.... 정말... 입에 침이 고일정도로 먹고싶더군요 ㅋ
제가 제대로 삭힌 홍어를 못 만나봐서 겁도없이 먹고 싶다 그러는 것일지도....
정말... 눈믈을 글썽이게 만든.. 미역국...
제가 결혼할 때가 되어서 그런지 더 마음에 와닿는 얘기 였어요...
9권에서는 유독 안읽고 싶은 내용이라던지... 그냥 슥슥 넘기게 된다던지.. 그런 내용 하나 없이
첨부터 끝까지 정독 했답니다 ㅎㅎㅎㅎ
참새구이는.. 먹고싶지는 않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