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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 세상을 바꾼 다섯 개의 수
EBS <넘버스> 제작팀 지음, 김홍종 감수, EBS MEDIA / 민음인 / 2017년 9월
평점 :
제작기간 2년, 15개국 촬영, 당대 최고 수학자들이
참여한 다큐 <넘버스>를 책으로 펴냈답니다.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방통위방송대상 우수상
대한민국콘텐츠대상
국무총리상까지 받은
그 책을 제가 만났어요.
넘버스

"수학은 문제 풀이의 기술이 아니다.
생각을 확장시키는 힘이다."
인문서적을 어려워하는 저로서는
역시 <넘버스> 어렵게 느껴졌네요.
다큐프라임 5부작을 통해서 이미 방송이 되었던 내용이라고 해요. ^^;
책보다는 방송으로 보는 것이 훨씬 이해는 쉬울듯 하네요.
www.ebs.co.kr/broadseries/vodseries/show/123735
목차를 보면
인간의 힘으로는 닿을 수 없는, 하늘의 수, 파이 π
끝없는 수를 세는 방법, 천국의 사다리, 무한 ∞
알 수 없는 것을 대표하는, 상상의 수, 엑스 χ
없음과 있음이 만나는, 신의 손짓, 제로 0,
수의 영역을 최대한 확장한, 천공의 수, 허수 ¡
인간 문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5개의 수를 통해
수학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살펴보며 그 의미도 알고
수의 경이로운 탄생과 성장을 <넘버스>를 통해 알 수 있답니다.
자연과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있어 수학은
그 오래동안 다양한 문자들로 사용해 왔다.
천재 수학자들의 광기 어린 도전과 좌절, 수들의 경이로운 탄생
다섯 개의 수마다 얽힌 내력을 재미있게 쫒다 보면 별 뜻 없이 익혔던
기호들이 어느덧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 느껴질 수 있다라는 말에 벌써부터 두근거리게 한다.
제 1부 원주율 π
원주율의 역사에 과한 이야기로
출발점은 고대 이집트, 그리스, 중국의 수학자들로부터 시작된
원과 정사각형의 기하학 도형 속에서 원주율이 탄생한 내력과
그 수가 초월수임을 밝혀지는 과정을 만난다.
슈퍼 컴퓨터를 동원해 파이 값(3,1415926535897932384.....)을 찾으려는 노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무한히 이어지되 인간의 손 너머로 끝없이 초월하는 수. 파이
원주율에 접근하기 위해 아르키메데스, 데카르트, 가우스등
뛰어난 수학작들의 탄생비화를 들으니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제2부 무한 ∞
헤아릴 수 없는 수 무한 ∞
유한의 시대 무한에 저항하다.
많은 수학자들이 어떤 양이 존재하고 그 양을 원하는 만큼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반면
어느 누구도 무한을 증명하는 칸토어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했죠.
그를 저지하려는 사람들의 적대와 비방
칸토어는 그들의 압박에 의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동시대의 누구보나 앞서간 그의 무한의 형상을 본 사실
아쉽기만 한 내용이네요.
제 3부 엑스 χ
규정된 의미가 담겨 있는 않은 미지수 χ를 통해
양을 나타내고, 어떤 사물도 지칭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아는 것을 설명하고 싶어했다.
방정식은 복잡하고, 복합적인 현상에 놀말만큼 정확한 예측을 제시해 주었다.
방은 사각형 네모 안에 수를 넣어서
정 셈을 헤아렸다는 뜻이다.
왜 우리에게 방정식이 필요할까?
우리가 아는 것, "소 5마리와 양 2마리를 합친 값"에서
방정식은 이것을 소 5마리와 양 2마리는 10냥일때, 소와 양의 1마리 값은 각각 얼마인가?로 바꾼다는 얘기다.
우리가 아는 것 속에서 모르는 것의 정체를 알아가는 것이 방정식의 본질이다.
모르는 것 , 그것을 미지수라고 부른다.
제 4부 제로 0
없음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수학자 부라마굽타는 0을 1과 2 같은 수처럼 더하기도 하고, 빼기도 하며
계산속으로 끌어들인 인물이다.
재산의 크기가 같은 빚을 더하면 0이다
재산에 0을 더하면 재산
그리고 재산에 재산을 빼면 0이 된다는 논리인 것이다.
숫자를 부른 이름은 저마다 다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의 숫자를 쓴다.
다른 언어로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
수학이라면 가능하지 않겠는가!
제로 0를 알게 되었고,
우리는 그렇게 또 한발 성숙을 향해간다.
또 어떤 수가 태어날지 기대가 된다.
제 5부 허수 ¡
필요에 따라 사람들은 새로운 수를 하나씩 찾아냈다.
복소수는 실수와 허수의 두가지 수의 결합이다.
다른 새로운 수들의 탄생이 그랬듯
허수 역시 오랜 시간 동안 환영받지 못했다.
허수는 어떤 필요에 의한 탄생한 것일까?
저는 봐도 모르는 가우스의 평면을 통해
복소수의 실수와 허수를 설명해주고 있다. ^^
몇 번을 읽다보면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의 지적 여정에
어떤 수의 발견이 기다리고 있을까?
수의 발견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우리의 삶
수학자들의 삶속에서의 본 수의 탄생비화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