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 빅 움직이는 만들기
만들기 아저씨 기획.구성, 이승석 그림 / 스마트베어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공룡 중에 가장 강하기 때문에

티라노사우루스를 무조건 적으로 좋아하는 아이예요.

뭐든 이기고 싶고, 강하고 싶은 것이 남자아이들의 본능인가봐요. ^^


 

5살 둘째가 만들기에 첫 도전 !

성공할 수 있을까요?

처음하는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함께 하겠지만

빅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는

간단하고, 쉽고 만들어져서

그런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업! 시켜주더라구요.



구성 : 만들기 책 /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 + 백악기 공룡 12개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

아이가 안전하게 보고 만들 수 있는 책이에요.

부드러운 우드락 소재여서 참 가볍고, 아이가 다칠 위험이 없답니다. 


 

똑똑 떼어내어

쏙쏙쏙 3번정도만 끼워 넣기만 하면

입체 모양의 공룡이 뚝딱 만들어진답니다.


주인공 티라노사우루스는 크고 많아서

제일 나중에 만들기로 하고

트리케라톱스, 바리오닉스, 프테라노돈 등 백악기 시대를 풍미했던

작은 공룡들 10마리와 공룡 알, 티라노사우루스 골격까지

간단하고, 손쉽게 아이가 만들 수 있었어요.




프테라노돈을 처음 만들었는데...

스스로 만들고서 처음으로 짓는 설레이고 수줍은 표정이예요. 


 



하나, 둘 만들어 가는데... 초집중모드! 눈에서 레이저 나올거 같아요.

원래 신중한 아이라

부서질까봐 조심스럽게

요리조리 살펴보며 공간 개념도 인지하고

완전 초집중하게 만들지요.

 

 

 

 

평면 그림이

접어주면

입체적으로 짠하고 바뀌니 처음 경험하는 아이로써는 정말 신기할 수 밖에요.

스스로 만들어서 성취감자신감이 느껴지는것이

참 보고 있으니 뿌듯하더라구요.


공룡뼈도 같이 만들어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평소 공룡책 보면서 뼈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죠.

하나씩 조립해보면서 직접 궁금증이 해소되었지요.




 

주인공 티라노사우루스는 만들고 나니 엄청 커요.

요건 공룡이 움직이도록 설계하였기 때문에...

끼우는 과정에서 고정이 안되다보니 5살이 하기에 어려워해서

제가 도와주고 나머지 끼우는 부분만 아이가 했어요.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이 따로 제공되고 있어

조금 큰 아이들은 충분히 혼자서도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른 빅 움직이는 공룡시리즈

만나보면서 큰 공룡까지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아마도 티라노사우루스 입을 보면 다들 넣고 싶어질거예요. ^^



 


지금 조립하고 있는 것이 핵심 돌림축이거든요.

빙글빙글 돌리면 티라노사우루스가 살아난답니다. ^^

 



아이의 꼼꼼한 손길이 느껴져요.

끼워주면서 빠지지 않게 꾹꾹 잘 눌러주네요.



 

 

티라노까지 모두 만들고서 어찌나 만족스러워 하던지요.  

축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용해서 움직이다보니

과학적 사고력 물론 창의력 입체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해요.

축을 돌리니 입이 크게 벌어졌다, 닫혔다

돌리는 속도에 따라 입이 느리게도, 빠르게도

벌려져서 신나기도 해요.

아이는 크아~ 소리와 함께 티라노사우루스가 바로 되어버리네요.




 

책자에 따로 배경판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가 만든 공룡들 배치하니

공룡들의 모습이 더욱 멋드러져 보여요.

더욱 역활놀이가 신나고 즐거워져요.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알 요거  너무 귀여운거 있죠.

아이가 무지 좋아하네요. ^^

커다란 티라노사우루스 입에

공룡들 차례차례 넣고서는

꿀꺽 삼켜버리게 만들면서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남자아이라 역활놀이에 빠져서는

심하게 놀다가 부서지기도 하는데...

자기 공룡들에 대한 사랑으로

스스로 보수작업도 척척해준답니다.


난 티라노다~! 세상에 무서울게 없는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

만들어 보며

만들기 시리즈 잘 만들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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