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공부법
무라카미 료이치 지음, 부윤아 옮김 / 그린페이퍼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그린페이퍼


이과 강한

아이 키우는

공부법

(무라카미 료이치 지음 ㅣ 부윤아 옮김)


이과형 두뇌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이과적 사고력는 노력으로 키울 수 있다!

 
 


 

제목보다는 소제목에 "사회는 이과형 두뇌가 강한 사람을 원한다."를 보고

만나보고 싶었던 육아서예요.

우리 아이가 사회 적응을 못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이제는 이과형 사고에 강한 사람만이 학교와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하루 10분 엄마 습관]도 만나보았었는데...

그 책의 저자가 이과적 사고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과형 두뇌는 모든 일을 조리 있게 생각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

불필요한 것을 줄이는 합리성,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보는 시각,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하고 처리하는 능력등을 갖추었다고 해요."



 


사실 저도 그렇지만, 남편도 그렇고 이과형이 아니거든요.

지금도 아이가 수학을 정말정말 싫어라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 이제 반학기를 보내고 있는데 말이죠.


반 대부분이 선행학습을 전부 했는데...

저희 아들 혼자만 시키지 않았더라구요.

물론 가르켜줘도 아이가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요.

 


 
저자는 부모가 믿고 있는 교육방식 90퍼센트가  틀렸다고 합니다.
과도한 선행학습도
공식을 간단히 외우는 방법을 가르키는 것도
놀이로 재미있게 체험시켜 주려는 것도
모두 이과형 두뇌 발달을 방해할 뿐이라며

 

정작 아이가 무엇을 싫어하고 힘들어하는지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의 타고난 특색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키우는 것이야말로
이과형 두뇌 개발에 첫 걸음이랍니다.

 

 첫째라 모든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수학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아서

그렇다며 문제집을 꾸준히 풀어보라고 권하시는 선생님

하지만, 또 문제가 발생했다는

역시 저자도 말했듯이 똑같은 유형의 문제도 못 푸는 아이는

모든 과목의 국어를 못하기 때문!

학습의 토대가 되는 독해력과 사고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거죠.

많이 읽는 것보다 정독해야함을 일러 줍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학습시간이 40분 수업에 10분 휴식인것처럼

과도한 학습시간의 조절도 필요할 뿐 아니라 

과정을 앞질러서 가르치는 것은 아이로부터 스스로 풀이방식을 찾아내는

기쁨과 감동을 빼앗아 가는 것이다라는 거죠.

사실 저도 그렇지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끔 기다려줬어야 하는데...

지문을 아이가 읽고 생각하도록 해야 하지만,

다 읽어주고 설명까지 해주었어요.

앞으로는 인내심과 함께 기다려주고 지켜봐주어야겠어요.



이과형 두뇌는 후천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말에
또 한번 용기를 내면서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부모가 해줄 수 있는 8가지 방법을 알아봅니다.

장남감을 많이 사주지 않으면 아이는 직접 만들어 본다.
어릴때부터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보여주며 미적감각, 음감, 정서를 키워주고
작은 변화를 발견할때도 바로 칭찬을 해주며
채점을 할때 아주 힘있고, 큰 동그라미를 해주라는 것
잘 자는 아이가 잘 자라고,
책을 벗어나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며,
유아기부터 숫자를 이야기하며 친근감이 들게 한다.
마지막 아이에게 풀이방법을 설명하게 한다.

 

 

 

우리아이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알게 되었어요.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인 즉슨

꾸준히 노력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이다보니 방법이 없고

억지로라도 시켜야하며,

 

어수선한 아이의 경우는...


또 계산력이 부족하다보니 반복 학습지로 연습하는 것과

요즘 서술형 문장을 이해하려면

책을 숙독, 정독하여 읽어야하는 것이죠.

우리아이를 알아가는데 있어 좋은 지침서가 되었답니다.


이과형 두뇌를 만들고 싶고, 아이에 맞는 교육방법을 배워보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보시라고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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