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번쩍! Creativity Book 자연 탐험 지식이 번쩍! Creativity Book
모이라 버터필드 글, 니콜라 오반 그림, 김원섭 옮김 / 사파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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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는 재미난 놀이를 해 볼 수 있는 액티비티북으로 최고랍니다.

이번엔 정글속을 열대우림 속 자연탐험을 해 보려고 해요.


 

(글_모이라 버터필드 | 그림_니콜라 오반 | 옮김_김원섭 )


 
표지만으로도 어떤 동물들을, 어떤 식물들을 만나게 될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져요.

  
울창한 숲 저편으로 들어가 봐요.
자연의 비밀을 만날 수 있다니 기대됩니다.  


탐험가로써 마음가짐도 알아봤어요.


우리가 탐험할 곳은 총6곳으로
극지방, 열대 우림, 사막, 초원, 북반구 침엽수립 지대(타이가), 바다예요.
대표 동물들의 생김새와 지역을 특성을 알려주고 있어요.

어디부터 갈지 선택의 시간!
북극으로 선택했네요...
 
동생이 마음대로 칠하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형님입니다.

 
그래도 한켠을 내어주네요^^

 
우리가 탐험하고, 만들어 갈 활동들이랍니다.

여러가지 만들기

나만의 아름다운 나비, 삼차원 바다, 직접 만든 화분 등

오리고 붙이며 만들기 활동을 해보세요. 

 

다양한 놀이

점 이어 그리기, 미로 찾기, 같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놀이들이 담겨 있어요.

 

 각양각색의 동식물 스티커

150개 이상의 화력하고 예쁜 동식물 스티커를 원하는 곳 어디든 붙이고 꾸밀 수 있어요.

 

멋진 동식물 모양자

동식물 문양이 뚫려 잇는 모양자로 멋진 그림을 그려보세요.

 

다양한 동물 무늬 종이

바로 눈앞에서 모듯 실감 나는 동물 무늬를 잘라내어 자유롭게 만들고 꾸며 보세요.

바닷속과 열대 우림의 풍경이 담긴 그림판

크게 펼쳐지는 그림판에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마음껏 꾸미고

상사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그리고 모험을 떠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은 필수예요.

내가 찾고 싶은 것, 함께 떠날 사람들,  준비물을 체크리스트로 꼼꼼히 체크하고,

 

 

모양자를 본게 생각났던지

 

동물문양에 모양자를 떼어내서 올려놓고 그린 다음 오려서

자동차를 꾸며 줄 생각인가봐요.

동생도 마음에 드는 모양을 추천해 주네요^^

 

차도 꾸미고 배지도 모양자로 모양을 그리고 색칠도 해주네요.


 

무언가를 하기에 앞서

하나하나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입니다.

남자아이들은 언제까지 일러줘야 할지 모르지만,

오늘도 내일도 매번 똑같은 걸 일러주고 또 일러줘야 하거든요.

 

그렇다고 무작정 떠날 수 없겠죠.

미리 모험할 곳의 환경과 어떤 동물들을 사는지 지식이 번쩍! 더욱 좋겠죠.


지도를 통 지도 중심을 가로지르는 적도부근에 위치하고,

전 세계의 절반이 넘는 동식물들이 모여 사는곳이 열대우림이란 걸 알게 되요.


 

퀴즈를 통해서도  

6개 이상을 획득한 열대우림의 탐험가로 인정도 받아요.

하지만, 공부는 나중에 한다네요^^

 

또, 열대 우림에 사는 동물들을 색칠하며 하나씩 기억하고 ,

 

사라져 가는 열대 우림의 보호 포스터도 완성하며

수많은 동식물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있어요.

 

열대우림엔 20cm, 30cm나 되는 큰 나비가 산다죠.

직접 나만의 나비도 만들어 봤어요.

큰 나비에~ 나비를 타고 날고 싶다는 둘째예요.^^

 

 

상상력이 가득한 아이들을 더욱 모험가로 만들어보는 시간!

바로 열대 우림 속 나만의 상상의 동식물을 그려보고 어떤 동식물인지도 적어보는 시간도 있답니다.^^;

 

 

다음으로 만나는 사막탐험이예요.

역시 세계의 가장 큰 사막은 사하라 사막이라는 지식은 물론

점 잇기 활동을 통해 사막 고양이와 전갈의 모습으로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어요.

 

사막에 대해 몇번 질문을 해본 적이 있어요.

물도 없고, 모래만 있는 곳이라고만 했지만,

이렇게 오아시스에 밤야경이 멋질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상자를 밑에 깔고

이쑤시게로 실선을 따라 콕콕 구멍을 뚫으면 멋진 사막의 밤이 된답니다.

창가에 붙여놓으니 햇빛이 그림을 통과하면서 만들어내는 야경이 인테리어 효과로도 굿~!

 

꽤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해요. 2틀에 걸쳐 완성이 되었어요. 

 

동생도 하고 싶은데...형이 망가질까봐 못하게 했더니

모양자를 갔다가 밤이면 별이라며

별을 찾아 이쑤시개로 콕콕 뚫어주고 있어요.^^

자신만의 놀이를 찾아 노는것이 기특하네요.

 

 

창문에 붙여주었는데... 구멍을 더 크게 뚫어야 불빛이 새어나올 것 같아요^^
 

 

 

모양자 하나만으로도 할 수 놀이들이 참 많은

아이들은 <못생긴 호박의 꿈>이란 책을 읽다

그림이 예쁘다며 사막의 밤처럼 꾸며보기로 합니다.

 <지식이 번쩍! 크리에이티비티 북>_자연 탐험을 하다보면

무언가 자꾸 연결연결 응용하고 싶은 생각이 샘솟는 것 같아요. 

 

아직도 해야 할 활동이 정말 많아요.

아이는 할때마다 너무 재밌다며 밤새 할 기세예요. 

 

요즘 만들고, 오리는 걸 좋아해서

화분만들기 하고 잠들기로 했어요. 

 

초집중^^ 오리기 



나무막대기에 오린 무당벌레, 벌을 붙여서

화분에 꽂아주면 멋지게 변하는 화분! 정말 뿌듯해하네요^^

 

 

아이방 창가가 환해졌어요. 너무 멋지다며

너무 기분좋게 잠이 들었답니다.

 

꽃다발 만들기도 해보았죠!



문양을 오려 막대기에 붙여 완성입니다.

 

뿌듯한 아이의 표정에서 정말 즐겁다라는 느껴져요.



꽃다발은 제가 재주가 없어서...

거실 벽에 예쁘게 장식을 해주었어요.

 

 

아직도 만들기도 다양하고, 스티커 놀이는 동생에게

똑같은 그림 찾는 게임도 빨리 하고 싶다네요.


6곳의 동식물을 마음껏 그리고, 놀이를 하며 재미지게 채워지니

너무도 행복하기만 한 두 아들입니다.

놀이만이 아닌

퀴즈를 통해 지식도 채울 수 있고,

생활 속 미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역을 모두 담아

아이들의 발달에 맞게 자라게 해주니

인성과 사회성도 키우는 책이랍니다.


너무좋아!

엄마도 아이들도 너무 행복한 만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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