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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 미래과학영웅 2 ㅣ 터닝메카드 미래과학영웅 2
콩벌레 글, 후암 그림 / 서울문화사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작년부터
터닝 메카드라면 성별 상관없이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이 없을 거예요.
우리
아이도 말만 들어도 목소리가 커진답니다.
친구들이 터닝 메카다드책을 들고 왔다며 무척
부러워했었는데...
친구에게 빌려와서 글도 완벽히 모르는데... 혼자서 낑낑대며 보곤
했었거든요.
책을 열심히 읽어야 할 때인지라
그
모습을 보니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 만나게 해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서울문화사
터닝 메카드 미래 과학영웅
②
(글
공벌레 ㅣ 그림 후암)
대상 : 초등 전
학년
엄마인 저도 등장인물들 잘
알고 있지요.
아마 터닝메카드에 열광하는 아들램을 두신 엄마는 다 알지 않을까
싶어요.
책도 두껍지 않고 적당한 두께로 총 여섯 개의 주제로 되어있네요.
찬 이는
타도라, 피닉스, 에반과 함께 칼릭스족을 물리치지요.
메카니멀들의 기술들은
타들의
느릿느릿, 피닉스의 파이어 대거, 에반의
얼음 검(블리자드 소드)
역할놀이할 때 아이들의 훌륭한 놀 거리를 제공해요.
애니메이션 그대로라 더욱 실감 나게 읽을 수
있어요.
피닉스의 파이어 대거라는 기술로
너무도 뜨거워진 갑옷을 몽땅
벗어버렸네요.
아이들은 또 요런 요소 재미있어하죠
싸움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스스로 강철 나비에게 잡히는 나찰
잡히는
조건으로 싸움을 끝내기로 약속을 했는데... 지켜질 수 있을지...
아이도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무척 긴장하며
보더라고요
한편,
블랙미러가 중앙정부를 공격하여 트라이포스 행성을 장악하자
리안은
이에 맞서기 위해 레드 홀을 결성하고,
블랙미러인 리더 반대인 이 쫓는 '유니콘'의 놀라운 정체가
드러나는데...
여기서
나찰, 이사벨 등 모두 선생님으로 나오더라고요.
반 다윈은 교장선생님 등
모습은
원래 애니메이션 속 모습인데...
선생님이라니...
성장을
한 모습으로 나왔다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엄마인 저도 스토리를 다 꿰고
있는데...
책을 통해 만나보는 스토리는 또 다른
이야기더라고요.
<미래 과학영웅>은
미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미래창조
과학만화예요.
터닝
메카다 주인공들을 또 다른 설정으로 모험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도 흥미진진한데
그 속에
중력을 조절하는 중력 제어
그물을 총알처럼 발사하는 총알 총,
우주인들의 생활공간인 우주정거장,
과일에서 약품을 생산하는 분자농업
인간의
몸처럼 두 팔과 두 다리가 있는 에반은 로봇 휴머노이드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나만의 전동스쿠터 세그웨이
엄마의 바람대로 아이는 아는 한 열심히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다른 책들은 읽을 생각을 안 하지만,
터닝
메카다 오는 순간부터 몇 시간이고 읽는답니다.
모르는
단어는 물어보면서 말이죠.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의 풀이도 바로바로 되어 있으니
아이가 보기에도 편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이렇게 시키지 않아도
하는군요.
맘들도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신다면
아이도
행복하고, 엄마도 즐거운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다
읽고서 오늘도 또 읽고
있어요^^
시리즈를
쭉 보더니 또 찜했어요.^^
스티커
도감부터, 색칠놀이, 배틀 수학왕, 애니 북 정말
다양하네요.
책장을 딱 접자 퀴즈
문제가!
자신 있게 대답해
줄 수
있겠죠.
우주에 관련 전시도 다녀오고, 책도 읽어 보아서
어느 정도 익숙한 단어들이 나오지만, 정확히 알지는
못했어요.
미래 과학 상식이 이야기 속에
그대로 녹여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해되면서 지식이 쏙쏙
채워져요.
아이가 8살이라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 있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나게 읽으면서 쉽게 기억한답니다.
고학년이
보기에는 좀 적은 정보를 담은 것 같기도 해요.
그
물총이라던지, 과일이 약인... 분자농업, 마음대로 쉽게 움직이는 나만의 세그웨이는
참
신기해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욱더 자라는 미래 과학영웅
편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