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이노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7
디즈니 글.그림, 성초림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꿈꾸는 달팽이 / 디즈니 픽사

굿다이

 

 

영화 개봉을 하기를 얼마나 기다렸던지

정작 개봉을 하고서는 일도 생기도, 날씨도 쌀쌀해 한참후에 보게 되었어요.

 

스토리북이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볼거라고 합니다.

드디어 영화관에 왔어요.

방학도 끝나고,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좋았어요.

역시나 우리가 중간 제일 좋은자리^^

굿다이노 스티커! 아이가 발견했네요!

2인이상 관람시 굿다이노 스티커를 주는 이벤트가 있어요^^

똑같은 거지만,  무려 5장씩이나 들어있다죠!

 

신나~! 신나~!

그렇게 기다리던 영화를 보니 너무 신났어요.

 

포스터에 공룡과 꼬마의 포옹하는 모습에서 진한 우정이 느껴지네요.

원시꼬마와 공룡의 모험!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하네요.


영화관에서 받은 스티커를  공책에 하나씩 붙이고는

등장인물 이름도 하나하나 써 주며

영화의 여운을 느끼보는 아들~~~!

 


 

알로와 다른 공룡들의 모습도 스티커 배경지에 그려주었어요^^

넘 멋져요. 초원을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


 

영화를 보고 온 저녁에도

큰 화면으로 본 감동적인 장면들을 기억하면서

스토리북을 꺼내어 읽어봅니다.

애니메이션 장면 그대로 옮겨 놓았기 때문에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가 있어요.

커다란 알속에 작고 귀여운 알로의 움직임도,

깜깜한 밤에 아빠와의 반딧불 데이트도,

알로와 스팟과의 위험천만한 모험들이야기를

차분히 스토리북으로 다시 한번 만나봅니다.


 

 

커다란 알 속에 아주 작은 공룡 아파토사우루스

알로의 모습은 반전이었죠!

 

아빠, 엄마, 형, 누나, 그리고 알로

다섯식구는 송곳니 산 에서 밭을 일구며 살고 있어요.


 

 

발도장을 찍는 가족들의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자기 능력이상의 일을 해내었을때

발도장의 찍을 자격이 주어져요.

 

알로도 발도장을 무척 찍고 싶어해요.

 

그런날을 상상하며 무척 기대를 하지요.

이 장면에선 어른,  아이 할것없이  올해의 목표를 떠올리며

꼭 해내리라 다짐을 했을터...^^ 

 

 

굿다이노에서 환상적인 자연의 모습을  담은 장면 중 하나예요.

겁이 많은 알로와 아빠와의 반딧불 데이트!

부성애도 한껏 느낄 수 있었고,

알로에게 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답니다.



 

반면 대자연의 주는 위험도 느껴볼 수 있어요.

그렇게 아빠도 떠나보내고... 너무 안타까운 순간이었어요.

 

 

 

 

꼬마 인간 스팟과 알로가 만나게 된 날!

실랑이를 하다 그만 물에 빠져 가족들과 헤어집니다. 어떡해~어떡해~!

 겁이 많은 알로에 반해

거침이 없는 꼬마인간 스팟

 

 

둘의 새로운 세상에서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놀람도, 슬픔도, 기쁨도, 즐거움도, 무서움도, 성취감도,

정말 보는내내 즐거웠어요.

 

알로를 위해 먹을것을 갖다주는 스팟

초식공룡에게 도마맴, 살아있는 음식을...^^ 나중에는 열매를 갖다 주지요.

그렇게 서로가 알아간답니다.

 

 

 

위험에 빠진 스팟과 알로

하지만, 거침없이 용감한 스팟의 모습이예요.

그런 모습에서 알로도 많은 걸 배우답니다.


 

 

보기엔 무서운 공룡들이지만, 못된 랩터로부터 알로와 스팟을 구해 주지요.

그리고 알로와 스팟도 소떼를 찾아주는 도움을 주며

배려라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알로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서 요 랩터의 방해는 만만치가 않아요.


 

 

그러다 랩터에게 스팟이 잡혀가고

그 동안의 겁쟁이 알로는 전혀없고

주저함도 없이 스팟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요.

이렇게 알로는 성장해 가고 있었어요.


 

알로와 스팟의 의사소통은 요 아우우우우~ 늑대소리뿐로

그렇게 알로는 아우우우~로 스팟을 찾아내요.

 

랩터로부터 구한 스팟

바라보는 알로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네요.

집에 가는 길에

혼자라고 생각했던 스팟의 가족들을 만났어요.

알로는 알았지요. 스팟도

서로는 부둥켜안고 헤어짐을 아쉬워했답니다.

 

 

아빠만큼 자랐고, 아빠만큼 용감하게

무사히 집에 돌아온 알로!

 

5개의 발자국이 멋지게 찍혀 있네요.

 

 

수많은 경험으로 시련을  극복하는 알로는

우리아이들 성장과정과 별반다르지 않아요.

알로처럼 두려움이 많은 우리 아이인지라

더욱 안타까워하며  본 것 같아요

알로의 부모님처럼 언젠가는 해내리라는 믿음을 갖고

기다려주고,  용기를 심어주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온 가족영화로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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