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생쥐 5 - 놀라운 건축 탐험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12
다니엘 커크 글.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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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이 풍부하고 매력적이라​

학교에서 쓰기 활동에 활용한다는 도서관 생쥐 시리즈입니다.

시리즈 5번째는 ​샘과 세라가 지은 집들을 통해 다양한 건축 양식과

세계 여러나라의 집을 만나 볼 수 있다는데...

무척 궁금해지네요. ​

도서출판 푸른날개

도서관 생쥐 5 <놀라운 건축 탐험>

(​글.그림 다니엘 커크 ㅣ 옮김 박선주)
해당 연령 : 4~7세

생쥐 샘 이야기를 이끌어갈 주인공입니다.

​도서관의 어린이 참고서 칸 뒤쪽 벽에 난 구멍 속에 사는 샘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건 책읽기와 글쓰기래요.

어느날 밤, 도서관에 "새 단장"이란 글이 적혀 있어요.​

사전에 "다시 새롭게 꾸미다"라는 뜻이래요.

서관 공사를 알게 된 샘과 세라

탐험과 모험을 좋아하는세라는

집을 잃을까봐 걱정하는 샘에게

새집을 찾아 탐험을 하자고 해요.​

주방의 개수대 아래로 가보지만,

쉴 새 없이 들리는 물소리 때문에 샘은 머리가 아파요

지하실에는 먼지 쌇인 낡은 쥐덫을 보니 무섭고,

다락으로 가는 계단은 삐걱삐걱 소리가 나지요

다락방을 둘러보지만, 너무 넗어요.

샘은 작고 아늑한 집이 좋데요.

​역시 세라군요

다락방에다 샘에게 맞는 집을 새로 짓자고 하네요.

둘은 이렇게 건축탐험이 시작돼요.

건물을 짓기 위한 건축 관련책에는

다양한 건물 사진들이 가득해요.

고대 로마의 건물

유목민들의 유르트​를 보곤 집을 지어보지만,

아늑해 보이질 않아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시 건축책을

펼쳐보는 샘은 초콜릿 상자로 성을 지어요.

역시 각설탕으로 이글루를 짓는 탐험가다운 세라네요.

집에서도 따라해보면 좋을 창의력 가득한 집깃기 놀이네요.

​샘은 세라는 여러날 동안

짚으로 지붕을 얹는 초가집,

층층이 높이 쌓아 올린 집,

벽돌로 지은 집,

현대식 집,

볼리비아의 전통 집인 도토리 모양의 집,

아프리카 토고의 흙집,

높은 기등을 세운 베트남의 전통 집,

우주선 느낌의 둥근 돔 ​집을 지었지만,

샘은 만족하질 못해요.

아이는 다이노포스가 그려진 집을 지을거래요.

집을 짓는 일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며

주말에 아이와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 보기로

약속했어요.^^;​

 

의기소침해 있는 샘에게 용기를 붇동아주는 세라

​그리곤

지도가 가득 그려진 오래된 책을 펼쳐 세워 집을 만들어 주었어요.

샘은 세라가 만들어 준 새집이 너무 맘에 들어요.

그날밤, 평소에 달리 조용한 도서관은 공사가 끝난거 같아요.

 멋지게 변한 도서관을 보곤 감탄해요.

다음날 아침, 새단장을 한 도서관에 아이들은

무언가를 보고 환호성을 지르네요.

"세계 여러 나라의 집"

샘과 세라의 건축탐험으로 얹어진 보물들을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 전시를 했네요.

책 속에 소개된 집들을 실물과 함께 다시 한번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샘이 어떤 집을 지을지

궁금증을 정신없이 쫒아가다보니

 샘과 세라가 지으며 소개되는 세계의 다양한 집들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집을 짓기 위해서는 관련책도 찾아봐야 하고,

어떤 재료로 집을 짓는지도 자세히 알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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