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포레스트 - 스티커와 컬러링으로 채우는 스케치북
마리사 레돈도 지음, 라경혜 옮김 / 아트인북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스티커북와 컬러링이 만나는 

나만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아트인북> 

아이러브포레스트 컬러링북을 만났어요.  

 

(마리사 레돈도)



6살 10살 두 아이의 감성을 키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주기에 좋은 컬러링북!

특히 10살 첫째가 해줬음 했는데...

첫째는 요즘 친구들과 노는것이 더 좋은가봅니다. ^^

6살 둘째의 감성을 담았답니다. 


숲, 자연, 동물들의 생활을 담아낸 14가지의 테마로  

사랑스럽고, 따뜻함이 뭍어나니 둘째는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해요. 

저 또한 보면서 흐믓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서 하면 된답니다. 

저는 소원을 이뤄주는 밀들레 홀씨가 눈에 들어 오네요. 

둘째는 글을 모르다보니 ^^ 처음부터 차례로 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싸인펜, 색연필, 크레파스 고루고루 들어있는 색칠도구를 가져와서는 

느낌에 따라 색연필로 했다가 싸인펜으로 했다가 

컬러링을 먼저 해보며 감성을 자라게 해 주네요.

 

 





토끼와 여우가 아픈 곰에게 

꽃 선물을 하러 왔다는 아이의 해석이예요.






무려 500개의 스티커!

다음 장에는 같은 주제의 스티커로 마음껏 붙이면서 자연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는 컬러링도 스티커도 참 좋아하네요. .

아이가 좋아하는 꽃, 나무, 동물, 새, 별을 만나는 것도 좋고,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나뭇가지, 깃털에 대한 단어와 그 느낌을 알아가서도 좋아해요. 

아이가 만나는 아이러브포레스트 컬러링북은 

연신 웃으며 상상력으로 가득채야줘지는 시간이예요. 


깃털로 올빼미를 간질여보며 무척 재미있어 하는아이!^^

다른동물들에게도 깃털을 하나씩 붙여주며 키득키득~!

 

 





요즘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이다보니 

꽃잎이 바람에 날아다닌 것을 표현하거라고 하네요. 

그리곤 엄마! 정말 예쁘지!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주어서도 좋더라구요. 

아이가 스티커 하나하나 붙이면서 매번 새로운 상상을 할텐데....

엄마는 자유시간이다~! 하며 저만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죠. ^^

 





 

아이를 위한 놀이북으로 신청했는데...

저도 같이 컬러링북에 색칠을 하다보니 

차분함과 함께 기분전환이 되어주며 그동안 마음도 몸도 쉬지 않았던 저를 쉬어가게 해주더라구요. 

 

  






꽤 많은 자연의 동식물을 담고 있어서 색칠하는데만도 정말 많이 시간이 소요되는데...

오랜만의 색칠이라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칠해보고 싶더라구요. 

다음에는 공을 들여서 예쁘게 칠해봐야겠어요.


색칠을 하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이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오랜만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에 나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과 

가족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재정비가 되었어요. 








작고 귀엽다며 하트에도 마냥 행복한 6살 아이예요.

아이가 어느날 색종이를 오려서 주더니 펼쳐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이 작은 하트가 짠하고 나타났었어요!


추억들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이 하트에 많은 것이 담겨지네요. 

 






파란색 싸인펜으로 바다를 표현하더니 

나뭇잎 배를 만들어 토끼를 태우네요.

어디가는거냐고 했더니 미국에 구경하러 간데요.^^


미국에 고모가 살고 계셔서 떠오른 모양인데...

우리도 다음에 여행가보자고 했어요. ^^ 


 







매일매일 주제 하나씩 컬러링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고 있어요. 

아이가 보기에 여자곰, 남자곰처럼 보이는지

결혼하는거라고 하네요. ^^


나만의 상상속의 친구가 살아나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오늘은 커다란 나비를 보자마자 

멋지게 색칠을 하면 살아난다면서 

열심히 다양한 색을 사용해서 칠해주더라구요. 





정말 공을 들여서 색칠을 해주고 있죠. ^^

커다란 나비를 다양한 색을 사용해 더 아름답게 꾸며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표현하고 있어요. 






색칠을 하고 가위로 자르더니 이렇게 커다란 나비가 살아났지요. ^^

아이는 보자마자 이렇게 하고 싶었던 모양이예요.


자신의 멋진 나비의 탄생을 무척이나 즐거워하며 

한동안 집안을 누비며 날아다닐거랍니다. ^^


 




아이들에게 멋진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해주기도 하지만,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주고, 

저처럼 육아로 지친 엄마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지면서

부담없이 가끔씩 꺼내어 

아이러브포레스트 컬러링북으로 취미생활을 하는 즐거움!

마음의 안정과 함께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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