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것의 개념 - 서문과 세 개의 계론을 수록한 1932년 판
카를 슈미트 지음, 김효전 외 옮김 / 살림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슈미트의 문체를 느껴볼 틈새도 없이, 어렵다는 표현만 먼저 접하였다. 그렇기에 정치적인 것의 문제를 따라가서 무페, 르포르, 랑시에르의 서적을 접하고 마지막으로 슈미트를 읽게되었는데, 생각보다 잘 읽히고 슈미트의 단단하고 묵직한 논리와 문체에 감탄을!

법학에 관한 문제가 나올 때 굉장히 난감하게 하지만, 나같은 일반독자는 그저 선택적 독해를 하면 될 성 싶다.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사상적 역량으로 볼때, 고전의 반열에 들 것 같으니 꼭 한번 읽어들 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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