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주의와 상대주의를 넘어서 - 과학과 해석학 그리고 실천
리처드 J. 번스타인 지음, 황설중 외 옮김 / 철학과현실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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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도 좋고 통찰도 훌륭하고, 원체 번스타인의 글이 쉬운건지 번역을 잘한건지 독해도 잘되는 편이다.

그러나, 1996년 역서를 재판찍은거라곤 하나, 각주나 인용문에서 한국어 번역 문헌을 발견하지 못했다. 역자들의 빼어난 영어실력은 인정하고 싶으나, 한국어 판으로 번역된 책이 꽤나 있음에도, 참고하지 않고(혹은 표기해주지 않고) 영어판으로 번역해버려서, 각주나 인용문이 원 저자의 어떤 맥락에서 등장했는지 찾고자 할 때 수고가 많이 들었다.

표지가 깔끔해서 좋지만, 글씨체는 너무 모던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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