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
에두아르트 투르나이젠 지음, 손성현 옮김, 김진혁 / 포이에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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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도스토옙스키를 형이상학적 가치로 몰고가는 느낌. 종교인이라면 이 글에서 나타난 신의 자리를 종교로 대치시키면 되고, 비종교인이라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문학, 도덕, 휴머니티)로 대치시키면 되겠으나, 형이상학이 부재하거나 적출된 이를 위한 글은 못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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