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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원 강사입니다. 과학이에요. 여러가지를 알고, 정말 남에게 잘 전달하고 싶어서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하고 있어요. 난 하고 싶어서 하는 거지만, 듣는 사람들은 어떨는지... 조금이라도 잘, 유익하게 전달할까 싶어서 책을 많이 읽으려고, 남의 얘기를 많이 들으려고 합니다. 제 바람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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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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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04-02-06 08:28
https://blog.aladin.co.kr/741641173/16662
오늘 첨 알라딘에 가입했다.
종종 들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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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2004-02-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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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 그래 그런지, 입이 안 풀려 수업이 수월치 않다.
어떤 반에서 수업 어렵다고, 눈 치켜뜨고 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자는 사람도... 참 익숙하기 어려운 풍경이다.
물론 그런 행동에 익숙해진다면 안되지...
...가끔은 힘들다.
남에게 몰랐던 사실을 가르친다는 게,
(물론 아는 내용은 가르칠 필요가...없지.)
특히나, 과학을... 좀 어렵네...
좀 어렵네...
오늘은 월요일. 그래 그런지, 입이 안 풀려 수업이 수월치 않다.
어떤 반에서 수업 어렵다고, 눈 치켜뜨고 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자는 사람도... 참 익숙하기 어려운 풍경이다.
물론 그런 행동에 익숙해진다면 안되지...
...가끔은 힘들다.
남에게 몰랐던 사실을 가르친다는 게,
(물론 아는 내용은 가르칠 필요가...없지.)
특히나, 과학을... 좀 어렵네...
좀 어렵네...
김형
2004-02-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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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홍대앞을 걸었다.
아는 동네인데도,
모르는 사람과 걸으며 알려주며 말을 하다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벽그림 하나하나 다 보아오던 그림인데도
오래간만에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친구와 홍대앞을 걸었다.
아는 동네인데도,
모르는 사람과 걸으며 알려주며 말을 하다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벽그림 하나하나 다 보아오던 그림인데도
오래간만에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김형
2004-02-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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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검1
불의 검1
김형
2004-02-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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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검2
불의 검2
김형
2004-02-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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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떠나간다... 영원히 함께 한다는 건 불가능. 어느 면에선 저 사람 없었음, 하는 부분 있었지만, 그래도 동료가 떠나가는 건 마음 한 자락 불편하다...
사람들이 떠나간다... 영원히 함께 한다는 건 불가능. 어느 면에선 저 사람 없었음, 하는 부분 있었지만, 그래도 동료가 떠나가는 건 마음 한 자락 불편하다...
김형
2004-02-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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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이사. 도와주는데 가끔 화도 나고, 가끔 재밌기도 하고, 가끔 돕는게 당연하기도 하고... 그랬다.
학원 이사. 도와주는데 가끔 화도 나고, 가끔 재밌기도 하고, 가끔 돕는게 당연하기도 하고... 그랬다.
김형
2004-03-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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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향기를 품고 태어났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향기가 있는 것이다. 향기로운 사람, 함께 마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멀리 있으면 늘 그리운 사람, 이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 나는 오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향기를 품고 태어났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향기가 있는 것이다. 향기로운 사람, 함께 마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멀리 있으면 늘 그리운 사람, 이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 나는 오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김형
2004-03-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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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가는 대로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느낌 가는 대로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김형
2004-03-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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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히로스에 료코
김형
2004-03-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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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를 보고 왔다. 모나리자 스마일. 줄리아 로버츠...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이야기에서. 그리고 오는 길에 봄 화분, 허브를 샀다. 기분이 좋다. 토요일이다. 날씨도 좋다. 기분이 차암, 좋다...
오늘은 영화를 보고 왔다. 모나리자 스마일. 줄리아 로버츠...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이야기에서. 그리고 오는 길에 봄 화분, 허브를 샀다. 기분이 좋다. 토요일이다. 날씨도 좋다. 기분이 차암, 좋다...
김형
2004-03-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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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과학선생님입니다...
새삼스럽게 '과학선생님'하니까,
쑥스럽습니다.
최근 본의 아니게, 수업 시간에
여러분께 경솔하거나, 심한 얘기를 하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에 모두 예민해져
조금만 신경이 쓰여도 버럭 화를 내거나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악의없이, 잘 하려는 마음에 서로 얘기를 하면서
수업을 했던 건데, 수업 방식이 좀 맞지 않는다고,
수업시간에 조용히 않고 떠든다고,
그냥 혼내면 참 억울하겠다,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수업 당장에는 그게 또 신경이 쓰이고 밉게
느껴지고, 안 그랬으면 하는 게 마음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한다 해도 말이지요...
해서, 이 참에 당부를 드립니다.
공부를 한다고 하는 좋은 의도가 있더라도
-정말 이런 말이 필요한 분들은 또 안 보게 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서도-
되도록 수업시간에는 조용히 해 주시고,
개인적인 이야기는 쉬는 시간이나,
밖으로 나가서 해 주실 것.
또, 어떤 수업시간이든(영어, 수학처럼, 일명 '중요과목'이 아니어도)
그 과목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쓰고서 쑥스럽고 지나친 거 같은 생각에
또 바로 지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보셨으면 안 지웠단 얘기겠죠?
이 글을 읽으면서 더 짜증이 나고, 이해가 안되고,
화가 나시거들랑? 함께 얘기해 봐야겠죠...)
시험공부에 너무 치이지 마시고,
좋은 봄 날씨도 느끼면서 사세요...
-화창한 봄, 2004년 3월 22일 오후 4시 54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과학선생님입니다...
새삼스럽게 '과학선생님'하니까,
쑥스럽습니다.
최근 본의 아니게, 수업 시간에
여러분께 경솔하거나, 심한 얘기를 하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에 모두 예민해져
조금만 신경이 쓰여도 버럭 화를 내거나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악의없이, 잘 하려는 마음에 서로 얘기를 하면서
수업을 했던 건데, 수업 방식이 좀 맞지 않는다고,
수업시간에 조용히 않고 떠든다고,
그냥 혼내면 참 억울하겠다,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수업 당장에는 그게 또 신경이 쓰이고 밉게
느껴지고, 안 그랬으면 하는 게 마음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한다 해도 말이지요...
해서, 이 참에 당부를 드립니다.
공부를 한다고 하는 좋은 의도가 있더라도
-정말 이런 말이 필요한 분들은 또 안 보게 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서도-
되도록 수업시간에는 조용히 해 주시고,
개인적인 이야기는 쉬는 시간이나,
밖으로 나가서 해 주실 것.
또, 어떤 수업시간이든(영어, 수학처럼, 일명 '중요과목'이 아니어도)
그 과목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쓰고서 쑥스럽고 지나친 거 같은 생각에
또 바로 지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보셨으면 안 지웠단 얘기겠죠?
이 글을 읽으면서 더 짜증이 나고, 이해가 안되고,
화가 나시거들랑? 함께 얘기해 봐야겠죠...)
시험공부에 너무 치이지 마시고,
좋은 봄 날씨도 느끼면서 사세요...
-화창한 봄, 2004년 3월 22일 오후 4시 54분
김형
2004-03-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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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달
정월 대보름 달
김형
2004-03-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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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해넘이?
해돋이? 해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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