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밌게, 많이 공감하며 읽었어요. 그래서 선물도 했는데, 친구가 맘에 들어했어요... 그래서? 이진이씨의 책이 또 나오면 사고 싶어요... 글은 읽는 사람과 쓰는 사람의 마음이 서로 공감하며 일치되는 부분이 많을수록 재밌다고 합니다. 그런지도 모르지요... 자취를 하면서(현재는 자취가 아니라 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친구들을 만나면서 겪는 모든 일들을 참 예쁘게 귀엽게... 난 이렇게 못 쓰니 책을 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