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 토론수업 - 논쟁에서 절대지지 않는 하버드대학의 말하기 수업
명대성 지음 / 팬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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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의 공부벌레들! 어릴때 많이 시청했던 TV 프로그램이다.

하버드 대학이 왜 유명한지??단순히 생각해 보면 공부잘하는 학생이 있고, 그런 학생들을 잘 유치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유명한 기업가 또는 취직을 하고 그들만의 카르텔이 형성되서 유명한가 보다!! 뭐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은 '하버드대학 토론수업'이다. 토론에 그 해답이 있는거 같다. 그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하버드 대학은 오래전부터 '말 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려왔다고 한다.

이 대학의 슬로건은 '우리는 리더를 키워내는 대학이다'별 감흥은 없지만 실질적 결과를 갖고 있기에 이 짧은 문장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보통 자기계발서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나오는 것을 보면 목표다.

목표라는 공통점은 첫째 목표가 명확했으며, 둘째 목표를 글로 적고, 셋재 그 꿈이 이루어 진다는 강한 믿음.

이런 내용들이다. 그러나 작가는 목표가 없는 사람들이 모두 실패했냐?? 그렇지 않고 성공한 사람들이 작가 주변에는 많다고 한다.

난 이 말에는 긍정하지 못하겠다. 작가의 말은 항상 비판적인 사고와 부정적인 생각에서 창의적인 발상이 나오기에 질문의 반복으로 재미를 느껴 결국 성공하는거 아니냐??뭐 이렇게 생각하시는것 같다.

다른 독자들도 나와 같은 생각일 것 같다. 목표의 뚜렷함을 가진 사람이 부정적이고 비판적일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을 개발한 스티븐잡스를 향해 '나쁜 놈'이라고 한다. 왜냐???? 생각하는 힘을 아이들로 부터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책도 멀리하고, 글쓰기도 멀리...결국 말을 않해게 되며 생각도 줄어든다는 이치다.

백프로 공감한다.

하버드 대학은 학생들이 말을 잘하기 위해 팀을 결성하고 협업과정을 거치게 한다고 한다. 팀의 성과는 팀원들에게도 골고루 분포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충분한 보상이 있어야 협업이 가지는 시너지를 가질수 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토론문화가 주축을 이뤄야 한다고 한다.

토론문화가 우리나라에서 잘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상명하복, 장유유서 등 으로 지식이나 지혜를 전달하는 방식이라 학교, 회사에서 정착이 되지 않지만, 서양문화인 토론은 치밀하게 준비하고 수평적 관계속에서 잘 발전되는 문화라고 한다. 공감한다.즉, 문화의 충돌이다.

또 너무 많이 아는 것이 생각하는 법을 가로 막는다고 한다. 이 사실은 교유계에서도 공감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다고 한다. 계속 연구를 하겠지....공감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인듯 하다.


하버드는 토론수업을 하기위해서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바탕과 준비하는데 치밀함을 갖고 토론 수업에 임한다고 한다. 토론수업에서는 실제 사건의 당사자도 섭외하기도 하고, 학생이 3시간을 준비하면 교수들은 그 열배이상 준비를 한다고 한다.

그냥 토론의 멍석만 깔아 놓는 것이 아니다.

질문의 종류도 다양하다. '확장형 질문', '가정법 질문','질문의 일반화' 등....10가지 유형의 질문을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의하면 모든것을 다 버리고라도 토론의 핵심은 좋은 질문을 하는데 있다고 한다.

상대의 감정을 누그러뜨리는 초기 질문에서 경청을 하면서 좋은 질문을 하는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다. 몇개의 예문들이 있는데, 따라 하기 힘든 질문들이다. 익숙치가 않아서...

하버드대학의 토론수업이 어떤 방식인지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전달되고 자녀들이나 자신에게도 응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질문!!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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