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순간에...#제랄딘알리뷔#브와포레#이재훈옮김#출판사로부터제공받은책#철학그림책<짤막한 서평>-우리는 '좋다'라는 단어를 어떨 때 쓸까?-'좋은 순간'이라는 말을 통해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은 과연 어떤 시간일까?'시간'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상대적인 가치를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철학 그림책이라는 소개에 끌려서 서평단을 신청했다.서평단을 신청해서 책을 받은 뒤 나는 위 2가지의 질문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책을 펼쳤다. '좋은 순간이라?....' 나에게는 과연 언제였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읽다 보면 '좋은 순간'이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 그리고 또 자연스레 '좋은 순간'은 '누구에게 있되, 저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깨닫게 되었다.과연 '좋음'에 기준이 있을까? 과연 '좋음'에 경중이 있을까? 그냥 좋을 뿐인데, 우리는 왜 좋은지에 대한 이유를 누구에게 물어보거나, 스스로에게 그 이유를 항상 물어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