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전형필

간송 전형필 ㅣ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부자 이야기 2
박용희 글, 지현우 그림, 손영운 / BH(balance harmony) / 2015년 4월

올바른 부자상을 심어 주는
동서양의 존경받는 부자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부자이야기

간송 전형필

존경받는 부자의 인생 풀스토리를 

만화로 담아서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또 그들의 평범하지 않는 인생이야기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을 한 이야기가

역동적인 만화로 생생한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답니다.

간송 전형필에 대한 열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깊은 산속에서 흐르는 물과 같다는 의미에서

아호를 <간송>

전형필은 조선 말 손꼽히는 부잣집 아들이라고 해요

하늘이 내려주신  아이 형필

하지만

형필의 주변에 자꾸만 안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사랑하는 분들이 빨리 세상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상복을 입은채 입학을 하고 상

복을 입은채 졸업을 하기도했답니다.

어린나이에 전씨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상속자로

큰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답니다.

10만석이 넘는 재산을 물려받았다고해요

당시 쌀 10만 석 지금의 가치로 나타내면

무려 1조 2000억원이나 된다고해요

전형필은   민족의 얼이 깃든 문화재를 일본인의 손으로부터 지켜 내고

 간송 미술관을 지으며 우리의  민족 문화재 지킴이로서 살았던 삶을 담고 있답니다.

전형필이 존경받은 이유중 하나가 바로

 개인 재산으로 문화재 지키기에 평생을 바쳤다고해요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인 <훈민정음 혜례본>을 발견한 이야기와

여러 문화재를 지켜내는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나와있답니다.

안타깝게도 전형필은 5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지만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아들에게 당신의 부고를 알리지 말라고 당부를 했다고해요

존경받는 부자.

이시대가 본받아야하는 부자

진짜 부자는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요

성공하고 돈 많은 부자를 꿈꾸는 어른.아이들에게

올바른 부자상과 바른 가치관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면 좋겠어요

가벼운 만화가 아니라 주석을 달아서 어려운 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어린이 교양도서

이야기과 관련된 상식과  읽을 거리를 자료를 통해서

 내용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시대적상황이나 관련지식을 읽으면서 배경지식을 쌓기에 충분하답니다.

되집어보고 생각하기

간송 전형필의 뜻이 고스란히 담긴 간송미술관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

꿈을 위해 노력하고 바르게 쓸 줄 아는 부자

도시에 사는 할머니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 2015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로렌 카스티요 글.그림, 이상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5년 6월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2015년 칼데콧 아너 수상작
미국 학교 도서관 저널 선정

‘꼭 읽어야 하는 책 100’ 중 Top 20 도서
허핑턴 포스트 선정 ‘가족’에 대한 최고의 책 

보통 할머니의 이야기가  들어간 책은 시골을 배경으로 많이 등장하는데

이 책은 도시에 살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라는 점이 특이했어요

할머니를 무척 좋아하지만 도시는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

 할머니가  살고 있는 도시  뉴욕에서 며칠간 지내게 된 아이가

처음 본 <도시>는 하나같이 겁나고 뒤숭숭하고

 높고 커다란 빌딩, 시끄럽고 위협적인 소음, 엄청난 인파로 가득 찬 지하철, 담벼락에 그려진 수상한 낙서 등 낯선 상황뿐이랍니다.

저도 시골에서 살다가 결혼하면서 서울에서 살게 되었는데

세련되고 화려한 서울이 신기하기도했지만

이 책의 아이처럼 도시란곳이 참 두렵고 낯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빨간 망토를 선물받고

 아이는 그 망토 하나로 용감해집니다.

빨간망토하나 걸쳤을뿐인데...무섭고 낯선도시가 새롭게 보였답니다.

빨간망토덕분에 도시의 긍정적 에너지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어렸을때 보자기 하나 걸치고 나면

왠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도 슈퍼맨처럼 하늘을 날것같은 마음이 들었던것처럼....

아이들에게는 망토를 두른다는 것은 정말 신나고 영웅이 되는느낌이 들게 되나봐요

집으로 돌아가는날

할머니께 빨간 망토를 덮어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 망토가 할머니에게 용기를 줄 거예요

낯선 도시를 특별하게 바꾼 할머니의 마법같은 사랑!

도시에 사는 우리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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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영나영 제주-아름다운섬제주

느영나영 제주 ㅣ 똑똑별 그림책 3
조지욱 글, 김동성 그림 / 나는별 / 2015년 7월

느영나영 제주

아름다운 섬 제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섬

비행기를 타고 대부분 처음가게 되는 여행지가 제주도가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항공편이 많아져서 제주도 가기가 더 쉬워졌다지만

제주도는 큰 마음을 먹고 가야하는 여행지인것같아요

저도 제주도를 여섯번정도 간것같아요

결혼후에 아이와 함께 4번 가면서

제주도에 매력에 푹 빠지게도 했답니다.

누구나 제주도여행을 가면

제주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한 번쯤은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주인공 우민이와 보리가 저지 오름에 묻혀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를 위한 다큐멘타리 제주 그림책>이랍니다.

제주여행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이 유명관광지나 맛집 명소를 소개하지만

이 책은 진정한 제주의 모습을 다음 어린이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민이와 보리와 함께

 제주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멋진 보물찾기 함께 떠나 볼까요~

책을 펼쳐보니

노란 유채꽃을 시작으로 멋진  제주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우민이와 보리의 여정에는 제주바다와 올레길 목장 돌담 등 제주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담겨져  있답니다.

그래서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제주여행의 추억이 되살아 났답니다.

제주를 여러번 가다보니 유명한 곳보다

진정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다음 제주여행에 가기로 했던 금능바닷가와 고산포구등이 소개되어 더 반가웠답니다.

의자공원에서 거인의자도 보고 싶고

우민이가 축구를 하고 있을 것 같은 고산초등학교도 들러 보고 싶어지네요

다음 제주 여행에는 우민이와 보리처럼 신기하고 재미난 일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보리가 찾은 제주도의 특별한 선물

바람 해녀 돌담 옛집 정낭등 열한가지 보물을 찾아가다보면

관광지 제주가 아닌 사람사는 제주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답니다.

제주의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우리 땅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

느영나영 제주

너랑나랑 제주

미니언즈 애니동화

미니언즈 애니 동화 - 미니언즈 슈퍼 악당을 찾아라! ㅣ 예림아이 애니 동화
새이디 체스터필드 각색, 브라이언 린치 원작, 서나연 옮김 / 예림아이 / 2015년 6월

미니언즈 애니동화

슈퍼 악당을 찾아라

슈퍼 악당을 찾아 나선 미니언 삼총사

지구 최강 귀요미 군단의 보스 찾기 프로젝트

요즘 우리아이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미니언즈

영화개봉을 기다리고 있기에 책을 먼저 받고 정말 좋아했답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석권하고 있는 <미니언즈>

7월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예림아이 <미니언즈 애니동화>를 미리 만나보았답니다.

슈퍼베드를 봤다면 미니언즈를 다들 아실거예요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우리의 미니언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머나먼 옛날, 태초에 미니언들이 있었어요.

미니언들에게는 단 하나의 목표가 있어요.

바로 최고의 악당을 찾아 주인으로 섬기는 거지요

케빈, 밥, 스튜어트, 세 미니언은

주인으로 섬길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답니다.

드디어

미니언 삼총사는 세계 최고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 부하가 되었어요

과연  실수 없이 주인을 잘 섬길 수 있을까요?

앞부분에는 영화의 장면도 나오지만

사실은 길 글밥의 동화랍니다.

하지만  미니언즈에 관심있는 친구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같아요

 자존심이 센 <케빈>

 늘 배가 고픈 <스튜어트>

소심쟁이 <밥>

매력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상 기대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답니다. 

 먹을 것이  따 떨어지자 헛것이 보여

늘 배가 고픈 스튜어트의 눈에는 케빈과 밥이 먹음스런 바나나로 보이는 장면이

 책에도 나와있어서...영화의 예교편과 상상해서 읽어나갔답니다.

예림아이의 미니언즈 시리즈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노란색 피부에 청색 멜빵바지를 입은 귀여운 미니언들의 모험 이야기

 애니메이션 생생한 글로 담아 영화의 감동과 생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과연 미니언즈들은 최고의 영웅은 찾았을까요?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끝까지 친구들을 구한 영웅

모든 미니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영웅

누구일까요

 

미니언즈  슈퍼 악당을 찾아라!

침 묻은 구슬사탕

침 묻은 구슬사탕 ㅣ 우리 빛깔 그림책 5
김기팔 글, 장경혜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7월

우리빛깔 그림책 5

침 묻은 구슬사탕

근대 아동 문학가 김기팔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의 집에서 행랑살이를 하며 고된 삶을 사는 여덟 살 백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책표지만봐도  마음이 찡해왔답니다.

여덟살 아이가 무얼알겠어요

지금우리아이들과 비교하며 백희를 바라본다면 정말 마음이 아픈이야기입니다.

부모가 왜 없는지도 모른체 주인집에서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는 아이

아무 이유없이 때리고 꾸짖고 잠시도 가만두지 않는 주인

요즘같으면 상상도 못할이지만 그시절에는...그랬나봐요

오히려  주인 마음대로 다루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시대였나봐요

걸레질을 하는 백희는

주인집 아이들이 아빠에게 달려가 안기는 모습이 얼마나 부러웠을까요

오늘은 일 전짜리 동전  한 닢을 들고

주인집 아가 약가심으로 구슬사탕을 사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동네 심술쟁이 정돌이를 만나게 된답니다.
정돌이는 사탕을 한 번만 먹게 해 주면 동무가 되어주겠다고합니다.

얼마나 동무가 그리우면  심술맞은 정돌이의 제안에 마음이 흔들리게 될까요

정돌이는 과연 약속을 지킬까요

“꼭 한 번만 빨아 먹게 허면 너하구만 동무허께"

옛이야기라서 그런지 낯선용어들이 나오는데

주석을 달아서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백희는 주인아주머니께 또 혼이 난답니다.

어찌나 마음이 아픈장면인지....

하지만

 백희는 아무리 매를 맞아도

정돌이가 구슬사탕을 먹었다는 이야기는 할 수 가 없었어요

든든한 동무 정돌이를 잃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우리주변에도 백희처럼 학대받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백희가 겪는 아픔과 슬픔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위로할줄 아는 마음이 생기면 좋겠어요

힘이 강한 친구가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어요

어려운 일이 생겨도

씩씩하게 일어나야 겠다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정돌이가 백희와의 약속을 지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