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1일 5분 영어 완전정복 (스프링) 탁상용 1일 5분
이원준 엮음 / 반석출판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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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 울렁증에 도움이 될, 

매일 하나씩 숙지하는 상황별 회화

 

탁상용 1일 5분 영어 완전정복





탁상용 1일 5분 영어완전정복은 하루에 5분! 날마다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일리 구성의 영어회화 미니사전이다.


중학교 1학년 교과서 첫 페이지에서 만난 상황에 따른 인사말, Hi! ,  Hello! 로 시작되는 영어완전정복은


Can I check-in here? 

Where's the Korean Airlines counter?

When is the boarding time?


등과 같이 해외여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회화들로 마무리 된다. 





달력처럼 세워두고 매일매일 상황별 회화 5 6 문장을 익혀가는 탁상용 1일5분 영어완전정복은 

상황별 활용될 수 있는 기본적인 회화들을 그 활용빈도를 고려해 1년동안의 회화로 구성했다.


자주 활용될 수 있는 표현들부터 시작해서 빈도가 높지는 않으나 꼭 알아야할 표현들까지 (데이트. 고백. 결혼. 임신. 이혼까지...) 기본적인 회화들은 전체적으로 모두 다루고 있다고 본다. 그렇기에 이 책 한 권으로 영어 초.중급회화 완전정복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책의 회화들을 모두 마스터했다는 전제로..)





한때 외국계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물론 한국인들과만 거의 일을 했기에 평상시에는 그다지 영어를 쓸 일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따금 걸려오는 전화에 대한 응대나 임원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나도 모르게 턱.턱. 막혀오는 경우들이 있었다. 물론. 업무에 따른 이야기들의 연장선이라 

늘 쓰던 표현들만 돌려막기하면 되는 지라 크게 어려울 건 없었지만 뭐랄까..

 




분명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 지는 알겠는데, 내가 하고픈 말이 무엇인지도 알겠는데.. 막상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꺼낼라치면 입. 꾹. 나도 모르게 해야할 말만 딱. 하고마는 과묵한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았던 기억이 있다. 내 학창시절 당시 학교 영어교육의 폐해다. 그런고로 아직도 난, 회화보다는 바디랭귀지가 빠르다. (그때 탁상용 1일5분 영어완전정복이 있었더라면 아주 유용했을 텐데.. 아쉽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틈이 날 때마다 연습해보는 영어회화. 영어문장 아래에 친절하게 한국어로 영어발음을 기재해주어 더 좋은 회화책. 이따금 정확한 발음이 궁금할 땐 반석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MP3 파일을 재생하면 된다. 그런 맥락에서 탁상용 1일5분 영어완전정복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에게 더욱 효용가치가 높은 회화책이다. 


업무중 필요한 어휘에 대한 페이지는 미리 체크해서 표시에 두고 필요시마다 페이지를 넘겨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매일매일 짬이 날 때마다 눈 앞의 어휘들을 따라읽으며 자연스럽게 반복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탁상용 1일5분 영어완전정복은 영어초보자의 울렁증 극복 프로젝트를 위한 유용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밝히며, 반석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대략 2주 가까이 테스트를 거친 후 임의대로 작성한 리뷰임을 함께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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