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워크

[eBook] 해피 워크 - 행복한 직장의 모든 것은 직장 상사로 통한다
질 가이슬러 지음, 김민석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행복한 직장의 시작은 어디에서 출발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인 질 가이슬러는 ‘행복한 직장은 곧 직장 상사가 만든다’고 주장한다. 처음북스에서 출판한 <해피워크>는 ‘훌륭한 상사’가 가져야할 세 가지 자세를 다루고 있다.

1부에서는 훌륭한 상사가 되기 위한 자기 자신을 단련시키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사람을 관리해야 하는 관리자의 위치가 쉬운일은 아니다. 직원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직원이 절대 잊지 못하는 것과 절대 용서하지 못하는 것. 즉, 관리자가 해서는 안될 일에 대해 각각을 세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하였다. 결국 관리자의 리더십은 자기 통제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의 행동, 말, 시간을 통제할 줄 아는 이가 바로 훌륭한 상사이다.

2부는 직원을 대할 때, 상사가 염두 해야 할 내용이다.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위해 모든 직원을 똑같이 대해서는 안된다. 다정한 상사, 직접 모든 것을 다하는 상사가 되기 보다는 직원이 직접 그 일을 할도록 그 일에 대한 제대로된 방향을 안내해주는 것으로 상사의 역할을 축소하는 것이 좋다

3부는 상사가 어떻게 해야만 훌륭한 직장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앞서 2부에서 상사는 직접 하는 사람이 아니라 코칭 하는 사람이기에 팀에서 앞장서서 시대에 맞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책 마지막에 저자는 상사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성실성과 인간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두가지보다 더 중요한 한가지. ‘가벼움’을 반드시 갖춰라고 강조한다. 훌륭한 인재가 회사를 관두는 이유, 월요일 아침에 회사 가기가 두려운 이유는. 바로 회사가 재미없어서다. 훌륭한 직장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알고 싶다면 <해피워크>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