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부부의 주말여행 버킷리스트 - 꼭 가봐야 할 두근두근 인생 여행지 70
조유리 저자, 김재우 사진 / 길벗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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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여행이라는 것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다.

부모님의 성향도 있었겠지만

나도 크게 여행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나의 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첫 직장 생활을 하며 몇 년간 주말도 없이

내 삶을 오롯이 회사에 바치고 나니

정말 기계처럼 곧 방전이 되기 일보 직전이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해외여행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지만

과감히 영국으로의 1년 학생비자를 받아 떠나게 된다.

아마도 그때가 나의 첫 여행 타이밍이 아니었을까!

카레부부, 이 책의 저자인

조유리, 김재우 부부는

이미 내게 SNS 스타였고

자주 즐겨 찾는 페이지였다.

그러다 동상이몽이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카레부부가 나온다는 소식에

안 보던 동상이몽도 챙겨보게 되었고

그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SNS를 통해서는

알지 못했던 부부의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서론이 너무 길었지만,

여행은 꿈을 꾸는 일 같다.

힘든 일이 있을 때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든

일상에서 새로운을 찾고 싶을 때든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든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여행을 한다.

이 책의 저자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어릴 적부터 꿈꿔온 여행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소울메이트인 남편과의

행복한 추억들을 이 책에 담아놓았다.

코로나 이후 여행과 많이 단절되었지만

그래서 나 역시 남편과 꼭 관광지가 아닌

그냥 조용한 마을들을 찾아 산책을 하곤 하며

새로운 장소, 새로운 카페 들을 알게 됐다.

이 책에서도 5가지 파트로 나누어

콘셉트에 맡게 카레부부가 테마별 인생 여행지를

추천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200만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셀럽답게(?) 유쾌하고 멋진 인생 샷을 남기는 방법,

현지의 맛집을 찾는 방법 등

여행 팁을 가득히 담아놓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안 가본 여행지들을 체크해놓고

남편과 하나씩 가기로 했다.

그중 첫 번째 여행지로 이번 주말에 떠날 예정이다.

한동안 골치 아픈 일로 머리가 아팠던 우리 부부.

이번 주말에는 카레부부의 추천 코스를 따라

힐링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와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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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타버스에 살기로 했다
서승완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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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메타버스에 대한 책을

처음 접하고 난 뒤

내가 요즘 트렌드에 많이 뒤처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과 메타버스가 재미있겠다는 2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메타버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생각이 들어 메타버스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다.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언제부턴가

많이 접하게 됐지만

진짜 메타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좀 더 직접적으로

메타버스가 어떤 것인지,

메타버스 플랫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 플랫폼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내가 메타버스와 관련해 거부감이 좀 있었던 부분이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개념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메타버스를 알수록

내가 생소한 분야가 아닌

내가 예전부터 알고 있고 익숙한 것들이

발전된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지난 과거의 내가 온라인에서 맺던

상호작용들이 국내에 국한되었다가

SNS로 통해 점차 세계적으로 펼쳐나갔듯이

메타버스의 핵심도 사회적 상호작용이며

더욱 확장되어 나의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내가 사는 집을 만들 수도 있고

상품을 살 수도 있으며

생일파티, 동아리 활동 등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점차 다양한 행사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이제는

메타버스라는 4가지 분류

증강현실, 라이프 로깅, 거울 세계, 가상 세계 속해서

그대로 펼쳐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 이상의 무엇이라도

구현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메타버스라는

공간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는 싫든 좋든 메타버스와

함께 하게 될 미래!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와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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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는 메타버스에 살기로 했다 - MZ세대의 메타버스 캠퍼스 생활기
서승완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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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싫든 좋든 메타버스와 함께 하게 될 미래!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와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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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 왕PD의 토크멘터리, 태조부터 세조까지 조선왕조실록 1
왕현철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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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을 앞두고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는 기로에서

나의 이과 선택은 역사라는 과목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크기 않았던 이유도 있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가장 싫어하는 과목으로

아주 자신 있게(?) 역사를 꼽았기에

이과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역사에 무지한 나의 핑곗거리는

바로 이과생이라는 것과

역사가 너무 싫어요! 였지만

한 살 한 살 나이가 먹어갈수록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무지함을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고,

TV 속 대한 외국인이라 말하는 외국인들이

나보다도 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 아는 모습에

스스로 창피함을 느끼게 되면서 늦게나마

역사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내게 '조선'이라 함은 '태정태세문단세 예성...."

이 정도의 지식과 드라마 사극 속의 인물들이었다.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은

책의 저자인 PD님이 역사 관련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진짜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그 내용을 최대한 정확하게

하겠다는 각오로 썼다는 프롤로그를 읽으며

나의 백지 같은 도화지에 역사 지식을 넣기

딱 알맞은 책이란 생각이 들게 했다.

사극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하기 그지없었던

왕들의 즉위식이 기록 속에는 전혀 달랐다는 내용의

시작은 딱딱하지 않게 나에게 흥미를 일으켰다.

이 책은 기록으로 남아있는 조선왕조실록을

최대한 그대로 옮기려 노력하면서도

딱딱한 역사 책이 아닌 토크 형식으로

만화도 삽입되어 있어서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가 아니어서 인지

처음으로 역사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 나오는

생소한 단어들, 물건들에 대한 부분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첨부해두어서

막힘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드라마로만 배운 얕고 잘못된 역사 지식을

고쳐나가고 제대로 된 지식으로 채워나갈 수 있었다.

'태정태세문단세' 이 7글자로 알던 조선을

이제는 태조, 정조,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7명의 왕들과 그 왕들의 주변 인물들,

7명의 왕이 집권하던 조선의 중요 인물들까지

연관시켜 말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

이 책을 밑거름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욱 공부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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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 왕PD의 토크멘터리, 태조부터 세조까지 조선왕조실록 1
왕현철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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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드라마로만 배운 얕고 잘못된 역사 지식을
고쳐나가고 제대로 된 지식으로 채워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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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kbs 2021-12-17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허구를 가미하기 때문에 역사적 진실만을 제작할 수 없지요. 그 대신 드라마는 많은 사람이 보기 때문에 역사의 대중화에는 크게 기여를 합니다. 다만 드라마를 역사적 진실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저와 같은 다큐 PD가 <조선왕조실록>의 잣대로 진실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의 역할이 있고, 다큐는 다큐의 역할이 있는 것이지요. 각자의 영역을 서로가 존중해서 그 역할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