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공부 3주 차 기록!
3주째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영어 회화 공부.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로 공부 중인데
1,2주 차에는 1권을 공부하고
3주 차부터는 2권 공부를 시작했다.
외국어를 공부할 때든 어떤 공부를 할 때도
책이 너무 두꺼우면 시작부터 겁이 나고
책장 한 장 넘기기가 쉽지 않은데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디즈니 편은
1,000문장을 2권으로 나누어 공부하는데도
편리하게끔 되어있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문장들로
영어회화 공부를 하는 거라 부담감이 없다.
아마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한편도 안 보고
자란 사람은 없지 않을까?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디즈니 편 2권
에서는 개인 신상, 취미, 관심사
그리고 사랑과 우정, 고난 등에 대한
다양한 500가지 문장을 배우게 된다.
개인 신상에 대한 표현 문장에서는
외모, 성격, 건강 등에 대한 다양한 표현법을
배우게 된다.
디즈니 영어회화를 공부하면서
콩글리시도 많이 깨닫게 되는데
예를 들어, 우리가 머리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너 오늘 올백 스타일이네"라고 할 때 말하는
All back style이라는 표현 역시 콩글리시이고
올백 머리 스타일의 표현은
wear one's hair back이라고 표현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어휘력도 확실히 향상됨을 느낀다.
sensitive라는 표현도 원래는 화장품과 관련되어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이다 보니 피부에 관련된
표현에만 사용이 되는 줄 알았는데
"He's too sensitive." 저 사람 너무 예민해.
이처럼 예민하고 쉽게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성격 표현에 관련된 문장을 익히면서
사람을 표현할 때 할 수 있는 여러 표현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보니 어휘력도 같이
향상되고 익힌 표현들을 꼭 이 문장이 아니라도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가 있다.
다음 파트에서는 패션, 여행, 공연, 스포츠 운전 등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에 관련해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익혔다.
상대방의 패션을 칭찬하거나
또는 상황에 맞지 않은 복장에 대해 지적하는
표현이라든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구어체 표현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Make a toast라고 할 때 영어 표현을
그대로 해석하면
토스트를 만들다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이 표현은 토스트를 만들자는 표현이 아니라
건배를 하자!라고 제의하는 표현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I wanna make a toast!"
3주간 영어공부를 하며 가장 큰 수확은
매일 영어책을 펼치게 되는 습관과
영어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된 것이다.
어떤 표현이 콩글리시인지
그리고 콩글리시의 정확한 영어 표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고,
상황에 따른 영어 문장을 익히면서
자연스레 단어를 알게 되니까 어휘력도 향상되고,
실제 원어민들이 쓰는 구어체 표현도 익히면서
점차 영어에 대한 재미가 느껴져서 즐거운 영어공부가 되는 것 같다.
이제 이 책의 마지막까지 꾸준하게 공부하는 걸
목표로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