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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대한 변명 - 이야기꾼 김희재가 전하는 세월을 대비하는 몸.마음 준비서
김희재 지음 / 리더스북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아직은 젊은 나이..
하지만.. 곧 마흔을 바라봅니다.
80이 넘으신 시아버지
80을 바라보시는 시어머니
환갑을 넘으신 친정아빠
환갑인 친정엄마...
를 이해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야기꾼 김희재가 전하는 세월을 대비하는 몸 마음 준비서
나이 듦에 대한 변명....

'몸'의 나이듦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하여..
19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느림의 미학을 알려주듯이 책 표지에 달팽이 사진이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뽀글이 파마,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빛나는 '여덟번째 일곱'의 시간..
엄마들은 왜 뽀글이 파마를 고집하는지 알수 있게 해준답니다..
친정엄마나 시엄마도 뽀글이 파마를 하고 계시는데..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서지요~
하지만.. 그게 신체변화에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두번째 이야기
여자의 화병, 갑자기 툭 끊어져버린 감정의 줄이 치유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엄마들은 누구나 참아야지라는 강박관념으로 홧병이 잘생겨서.. 툭하면 화를 내는 경우가 생긴다는데.
울 엄마도 그런 것 같더라구요~ 작은 것에 서운해 하고.....
가족은 화병의 주인공이 겪는 이 감정을 잘 겪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어야 한답니다.
세번째 이야기
배불뚝이 아저씨, 남자를 진짜 남자답게 하는 '그것'
남자들의 배가 인격이라고 한다지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빼줘야 하는데요~ 닥달하면 아니 된답니다..
뱃살을 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동아 줘야 한다고 해요~
울 아빠도 배만 뽈록 나오셨는데...
네번째 이야기
저도 모르게 새는 실수, 나이들면 체면에도 주름이 생기는 걸까?
방귀이야기에요~
엉덩이 근육운동 많이 해야 한답니다..
대표적인것이 케켈운동이라고 해요~
다섯번째 이야기
남자의 눈물, 많이 참고 살아온 그의 설움
아빠가 우는 모습을 봤어요~ 맘이 짠해져요~
나이 듦에 대한 변명으로 .. 아빠의 눈물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여섯번째 이야기
깜박거리는 기억력, 더이상 기억하기를 거부하는 지친 마음
깜박거리는 걸 느낄때, 본인이 제일 힘들답니다..
너무 나무라지 말아야 해요~
일곱번째 이야기
둥해진 얼굴감각, 딱딱한 무심의 껍질을 연화시키는 파안대소
웃을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들어서 웃게 하면.. 얼굴의 세포가 살아난다고 해요~
엄마아빠를 웃겨드릴려면.. 손주들의 재롱인텐데...
여덟번째 이야기
습관이 된 침 뱉기, 침과 함께 빠져나간 몸의 정기
저희 양가부모님들은 침을 안 뱉으세요~
하지만.. 침을 뱉으면 이야기 주제처럼. 몸의 정기가 빠져나간다고 하니..
참는 방법을...^^;;
아홉번째 이야기
고약한 입 냄새, 속타는 인생의 순간들을 훌륭히 견뎌온 그를 연밀 할 수 있길
친정아빠가 입냄새가 정말 많이 심해요~ 양치를 해도 심하니까.. 위가 안좋아서 그런거라..
여겼는데.. 그냥 두면 안되겠어요~
아빠의 입냄새도 사랑할 수 있어야 겟어요~ 그것이 아빠가 살아온 인생을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열번째 이야기
살비듬과 가려움증, 전쟁터 같은 환경에서 살아보겠다고 외치는 에태는 절규
가려움증도 나이 들어가는 현상중의 하나인데..
본인도 참 괴롭다고 합니다..
허약해질데로 허약해진 몸이기에.. 아무데서나 긁는다고 구박하지 말고, 그 세월을 이해하라고 하네요~
열한번째 이야기
흐려진 눈망울, 그 무엇으로도 세월을 감출 수 없는 단 한 곳을 위한 예우
다른 부분은 성형으로 나이를 가릴 수 있지만.. 노안만큼은 나이를 속일수 없다고 해요~
눈건강도 많이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열두번째 이야기
서리같은 비듬, 어찌할수 없는 증상에 대처하는 서로를 위한 선택
두피맛사지 많이 하고, 견과류도 잘 챙겨드시도록 우리가 해야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해드리면 될 듯해요~ 그럼 조금은 나아지실듯 합니다..
열세번째 이야기
못생겨진 손톱, 소홀히 대해도 괜찮다 여긴 몸의 작은 조각에 대하여
시어머니 손이.. 고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무쇠손인데...ㅠ.ㅠ
손톱은 소리를 내지 않는 간이라고 표현을 한다고 합니다.
험한것을 만졌으면 흐르는 물로 씻어주기도 하고, 손가락 마디마디 주물러서 영양분이
통하게 하여..
손과 손톱을 건강하게 하여 간까지도 건강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어요~

열네번째 이야기
바윗돌 같은 귀지, 노인네 고집이 아니라 몸의 순환에 생긴 문제덩어리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게 하는 바윗돌 같은 귀지...
귀에 큰 귀지가 생기는 시기가 온다면, 기름진 음시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열다섯번째 이야기
저릿한 쥐내림, 하루아침에 풀릴 리 없는 수십년 누적된 피곤의 더깨
더깨가 무슨 뜻인고 하니.. 덮개라네요~
집안에만 있어도 집안일도 노동이기에 피곤이 쌓인다고 합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근육이 떨려.. 저린현상이 있는데..
간건강 챙기면 조금은 덜 저린현상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열여섯번째 이야기
퀴퀴한 노취, 꽃향기 피우며 세상에 왔다가 몹쓸 냄새를 남기고 돌아가는 인생
안씻는 것도 아닌데.. 우리 할머니에게서.. 냄새가 났었더랬지요~
그 냄새가 성숙한 노년의 지혜가 담긴 향기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정말 이야기꾼 맞으시네요~
열일곱번째 이야기
이명과 난청, 가장 섬세하고 예민한 기관에 가해지는 폭력적 무관심
어느 한곳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는 신체인데..
무관심하지 말고.. 귀마사지 열심히 해야겠어요~
친정엄마아빠 만나면 귀맛사지 열심히 해드려야겠어요~
시부모님 귀를 만지기엔.. 아직....
열여덟번째 이야기
골다공증, 느려진 몸의 속도에 마음을 맞추는 여유가 필요해진 시간
하루에 10분이라고 관절 주변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을 하면 10년정도는 더 산책을 즐길수 있다고...
운동이 최선인거에요~
칼슘만 먹는다면.. 콩팥에 무리가 온다고 하고..
열아홉번째 이야기
어지러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더 서러운 혼자앓이
목이 뻣뻣하게 굳어 기운이 통하지 않으면 어지럼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어지럽다고 할땐. 꾀병이라고.. 뭐라 하시면 안되겠어요~
친정아빠도 어지럽다는 말씀 자주 하시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읽고나면
'세월에 보내는 연가' 로 맘을 더 짠하게 만드는데요~

나이듦에 대한 변명..
충분히 알았으며,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여~
이책 읽고 신랑에게도 꼭 읽어보라며.. 추천했어요~
신랑이 읽고나면 친정부모님께도^^
별이야기 아님에도
전 눈가에 눈물이 맺히네요~!!
혹시라도..
제일 가까운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께 실수는 하지 않았는지...
더 잘 챙겨드리도록 노력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