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문장으로 옆에서 계속 반복해서 얘기해 주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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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아님 그림이라 샀던 책. 이제야 읽었다.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읽어서 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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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54쇄.
내용도 모르고 너무 오랫동안 서점에서 눈에 띄어서 샀지만, 이 책 역시 몇 년을 책장에서 잠들어 있어야 했다.
얼굴 사진을 들고 있는 손이 피투성이라는 것도 얼마 전에야 알았고, 표지의 그림은 다 읽고 나니 이해가 된다. 소설의 내용이 표지에 다 들어가 있었네.
의도한 바겠지만 처음의 집의 생활 장면과 마지막 집이 묘하게 겹친다.
두께에 비해 술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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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에 걸쳐 읽은 건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책을 산 걸까 하며 샀으니 읽는다는 기분으로 읽기 시작했다. 어딘지도 모르는 비슷 비슷한 일본의 목욕탕 얘기를 숙제하는 기분으로 읽어 나갔던 것 같다. 읽다가 내려 놓으면 몇 년, 몇 달을 쉬다가 읽다가를 반복하다가 쉬는 동안에는 표지를 보며 이거 빨리 다 읽고 팔아버려야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중반을 넘어서면서 갑자기 이 얘기가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고 기회가 되면 꼭 이 책에 나온 곳은 아니라도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또다시 고민하고 있다. 그냥 팔기엔 너무 아까운 책인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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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고 계속 보관만 했는데..
영화 피아노 던가? 그거로 착각하고 구입했다가 아닌 걸 깨닫고 스릴러인지 알았다가(표지가 좀 으스스해 보였다. 나중에 보니 파이프오르간. 게다가 예전 리뷰 같은 것들을 보니 당시 향수를 언급하며 마케팅을 했던 모양인데 그래서였나?)
아닌 것 같아서 읽지 않았다.
다 읽고 나서도 머리가 복잡하다.
죽음과 시기와 부도덕함, 범죄, .. 온갖 부정적인 게 다 나열되어 있는데 아닌 척 하는 기분.
독특해서 다시 생각날 것 같지만 다시 읽어도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읽다가 문장 때문에 의아한 부분이 몇 번 반복되었는데 원래 그런 느낌의 문장이었던 건지 번역이 그런 건지를 모르겠다. 읽다가 몇 번이나 문맥이?했다.
엄청 많이 팔린 책이었던 것 같은데, 도무지
모르겠다. 작가의 다른 글도 이런 느낌인지 궁금한 점은 있지만 또 읽고 싶지는 않은데, ... 워낙 특이해서 나중에 생각날 것 같아 팔아야 할지 갖고 있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 어쨌든 선호하는 줄거리가 아닌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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