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시와 함께 노는날 그림책 30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제님 옮김 / 노는날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는 동안 진심, 고요, 바라보기 같은 감정을 느끼며 스스로 질문해 보기도 했습니다.
'작아지는 순간들', '깃드는 순간', '소원 목록', '나는 누구일까???' 이같은 시 가운데 <비눗방울>이란 시는
'가끔 난 꿈꿔/아름다운 순간이 영원히 계속되기를/반짝이는 세상 속에 머물길/하지만 소중한 순간은 금세 사라져/잠시 멈춰 이 순간을 느껴봐.' 이렇게 다섯 컷으로 순간이미지를 풀어놓습니다.
책을 읽으며 나를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