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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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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읽으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던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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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헝거 게임 시리즈 1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틀전에 문제집을 사는김에 오랜만에 책을 읽고싶어서 이것저것 다른 책들을 보다가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와서 집게되었다. 

뒷 겉 표지를 보는데 이런 내용이 나와있었다.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변 구역은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그로부터 시작된 판엠의 피비린내 나는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헝거 게임’. 헝거 게임은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기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잔인한 유희다. 또 이 모든 과정은, 24시간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된다.

마침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경기장’에 던져지는 스물 네 명의 십대들. 죽지 않으려면 먼저 죽여야 한다. 이제 오직 단 한 명의 생존자를 가려내기 위한 잔혹한 게임이 시작된다!
 
   

 
이 글을 보자마자 내용이 너무 흥미로웠고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바로 읽어 보았다.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지루했다. 
엄마가 빨리 가자고 재촉했고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영화로도 만든다고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했다고 했길래 믿고 샀다. 
그리고 집에 와서 읽기 시작했다. 
밤 10시 부터 읽기 시작해서 새벽 3시까지 읽었다! 
그 정도로 눈을 못 떼고 막힘없고 쉴새 없이 읽어 내려갔다.  
시계를 볼 시간도 없었다. 도저히 책에서 눈이 떼어지지 않았다.  

너무나 흥미로웠고 캣니스가 긴급한 상황에 있을 때 나도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긴장하고 
캣니스가 슬플 때 나도 슬퍼지고 내가 마치 캣니스가 된 양 그렇게 같이 느끼며 읽었다.  
너무나 긴장해서 그런지 책을 잡고 있던 팔뚝에 힘이 들어간것도 모른 채 읽어서 지금도 팔뚝이 아프다. 
그 정도로 빠져서 읽은 책이다.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  
나라면 어땠을지 내가 가장 궁금하다. 
중간에 누군가에 의해 죽었을 것 같다. 아니면 오히려 내가 사람들을 잘 죽였을지도 모른다. 
캣니스처럼 강인하지 않았을 것 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계속 생각해 봤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라는 직업이 참 매력적이라는 걸 느꼈다.  
아주 나를 쥐락 펴락 하는데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죽을 뻔했다.   
나를 감동시키기도 하고 긴장시키기도 하고 추측을 하게 만들고 하는게 매력적이다.
어떻게 이런 글을 쓰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작가에 대해서 나에게 흥미를 불어 넣어준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작가를 해볼까 라는 생각을 아주, 아주 잠깐 해봤지만 포기했다.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이렇게 쓸 수 없을 것같아서 포기했지만 역시 작가는 멋진 것 같다.  
 
이제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는데   
캐스팅이 과연 어떨까?
불옷이라던가 흉내어치라던가 과연 어떻게 보여줄까
그리고 이제 2부가 나올텐데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중이다. 
그 뒤로 어떤 내용들이 더 있을지, 둘은 어떻게 될지 너무나 궁금하다 
영화도 그렇고 2,3부도 그렇고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직 이 책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쉽다. 
헝거게임을 읽고 나서 주변사람들에게 계속 추천중이다. 
친구들이 이제 고3이라 읽을 지 모르겠지만 꼭 읽어봤으면 한다.  
 
 

 
헝거게임은 나에게 일종의 마약같은 존재였다.  
오랜만에 빠져들수 있는 책을 읽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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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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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에도 올라와있고 학교 친구들도 읽고 있길래 읽어보았다.
나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굉장히 두꺼워서 나는 학교 창재 시간에 다 못읽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나는 3~4시간 만에 다 읽고 말았다.
내용은 복잡하다.
친구들이 나에게 무슨내용이냐고 물어볼때면 나는 난감해진다.
어디서부터 말해야 하는지 어디서 말을 끝마쳐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내용도 길고 특히 주인공이 어렸을때부터 성인이 되고 난 후까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에피소드도 다양하다.
기억에 남는 장면도 많았다. 하나하나가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아직도 나의 머리속에서 그러한 장면들이 떠나지 않는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쯤 아이를 찾으러 갈때이다.
이때는 엄청난 속도로 읽어내렸다.
나도 같이 책속의 주인공과 호흡한 느낌이었다.
정말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한숨에 읽었다.
나에게 흥미를 줬던 책이고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읽는 내내 나는 가슴이 먹먹했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 연싸움이라는 전통놀이가 있다는 것에도 흥미가 있었다.
아,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거린다.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좀 슬프지만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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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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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라면 과연 누구처럼 행동했을까?

고민을 해봤지만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일이 닥쳐온다면 이책을 생각하면서 변화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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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에
기무라 유이치 지음, 양원곤.김준균 옮김 / 지상사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이 이책을 보고 "무슨내용이야?"

라고 하면 나는 "염소와 늑대의 사랑이야기야~"

라고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피식웃고 만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나는 재미있게 읽었다.

폭풍우 치는 밤에 한 오두막에서 만난 늑대 가브와 염소 메이의 사랑이야기...

잔잔한 이야기이다. 아직도 나는 둘의 말투가 내 귓속에서 윙윙거린다.

조심스런 말투....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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