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쿵! 집게집게 공룡 친구 심장이 쿵! 집게집게
만들기 아저씨 지음, 이영주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서평 할 책을 가져왔습니다.

이번 책은 서평이라기보단 아이와 방콕 놀이, 방구석 놀이, 집콕놀이, 집구석 놀이를 하기 위한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삼장이 쿵! 집게 집게 공룡친구는 만들기 놀이었어요.

아빠랑 하면 더 좋을 텐데. 엄마가 대신하느라 시간이 엄청 걸렸다는 건 안 비밀:)

요렇게 저렇게 만들다 보니 원리도 깨우치고 나름 재미났어요.

그럼 완성된 공룡친구들을 보실래요!!

 

총 5개 정도의 퍼즐씩 만들 기었어요.

이날은 천안에서 바로 부산에 왔던 날이라 어찌나 힘들던지..

내일 하면 어떻게냐고 물어보면 안 된다고 지금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 아이를 위해 저녁도 뒷전.

씩씩거리며 설명서를 보며 만들기 시작했어요.

 

요 아이가 누굴까? 하면요. 티라노사우루스라고 해요.ㅎㅎㅎ

저는 코끼리인 줄... 알았다는 건 안 비밀:)

 

어려운 것들은 못하고 구멍 내기하는 아이랍니다.

집중 집중.

"엄마 어서 만들어봐!"

"있어봐! 엄마가 이상하게 만들었나 봐! 이상하게 만들어졌어!"

결국 티라노사우루스는 실패로 ㅎㅎㅎㅎ

마지막에 하기로 하고 쉬운 거부터 시작했어요.

 

겨우 만든 공룡친구들.

공룡알은 어찌나 쉽던지...

나머지 친구들은 쉽게 만들 수 있었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어찌나 힘들던지.

짜증을 엄청 부렸던 티라노사우르스입니다.

완성된 공룡친구들.

어때요? 정말 공룡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교재보다 심장이 쿵! 집게 집게 공룡친구 교재가 실감이 나고 아이가 잘 가지고 놀았어요.

종이가 단단하기도 하고 아이들 흥미를 유발하게 아이디어가 창의적이었어요.

 

 

공룡알은 정말 탁월한 아이디어었답니다.

새끼들을 알속에 끼워 놀 수도 있고요.

심장이 쿵! 집게 집게 공룡친구

만들고 나서 일주일이 지나도 잘 가지고 놀고 있지요.

완전히 성공한 교재.

나름 뿌듯했습니다.

바구니에 담아 자신의 영역에 놔두고 심심할 때마다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다른 공룡들과 함께 싸움도 하고 이쁘게 역할놀이도 하고..

이런 아이가 어찌나 귀엽고 대견스러운지..

힘들게 만들었지만 아이가 가지고 놀지 않는다면 실망했을 텐데...

지금도 가지고 놀며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만 보관하며 기뻐합니다.

심장이 쿵! 집게 집게 공료 친구들.. 탁월한 선택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나름 성공한 아이템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로 자유롭게 다니지 못한 지금.

심장이 쿵! 집게 집게 공룡친구들과 함께 놀면 어떨까요?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아이는 몰입하고 저는 저대로 몰입하는 시간을 맛볼 수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