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읽음 - 삶을 비추는 빛에 관하여
김민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는 일이 기쁜 일이기를

그리고 일상의 무서움을 조금 털고, 기쁨을 조금 첨가하는 일이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끝임 없이 성취하고 나아가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친구를 만나는 시간으로서의 읽기를 알게 된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을 조금 드러내고, 

누구에게도 받지 못했던 위로를 조금 받게 되는 일

그 평안의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날씨, 읽음 - 삶을 비추는 빛에 관하여
김민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기‘ 그 단어가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그리고 ‘읽기‘ 그 단어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두 권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들어진 서양
니샤 맥 스위니 지음, 이재훈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라는 단어는 지루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면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역사란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의 집합이고

그래서 지난 어떤 순간을 바로 보는 일은 많은 순간 현재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는 일이기도 하다. 

역사는 누군가에 의해 쓰여지는 것이기에 왜곡이 쉽고 

왜곡은 지난 날의 기록이라는 옷을 입고 또 쉽게 수정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시각은 늘 한쪽으로 쏠려있고 한 곳을 향한 시선은 잘못하면 편협해질 수도 있다. 

'만들어진 서양'은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시각의 전환이 되어준다. 

시각을 조금 다르게 보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고, 

넓어진 시야로 조금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들어진 서양
니샤 맥 스위니 지음, 이재훈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를 보는 눈을 가진다는 것은 오늘을 사는 힘을 조금 가지는 일이기도 하다.
잘 쓰여진 글을 따라 어렵지 않지만 깊이 있는 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원의 책 - 괴테에서 톨킨까지, 26편의 문학이 그린 세상의 정원들
황주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만나는 순간은 그 자체로 행복하다.
정원의 풍경을 담은 문장은 오래전 풍경으로 마음을 이끌고
그 안에서 오늘의 일상을 돌아보게도 된다.
함께 담긴 그림은 문장의 호흡을 시각화하기에 충분하고,
읽는 일 자체가 휴식이 되게한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