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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절대 안 가! ㅣ 까까똥꼬 시몽 16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7월
평점 :



'수영장 절대 안가!' 는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앞둔 아이들이
느끼는 설렘과 두려움을 담아낸 이야기인데요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하나인 아기토끼 시몽이 주인공이에요.
난생 처음 유치원에서 수영장을 가게된 시몽은 근심이 가득해요.
시몽은 엄마, 아빠한테 수영장에 절대 안간다고 말하고요
자다가도 깊은 물 아래에서 무서운 괴물이 쫓아오는 악몽까지 꾸게돼요.
시몽이 무서워 아빠엄마 방으로 달려갔지만 아빠는
왜 그렇게 겁이 많냐며 윽박지르는 대신 시몽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네요.
드디어 수영장에 간 친구들과 시몽!
차례대로 물 속에 들어가는데 시몽은 겁이 나 몸을 떨고 있어요.
그런데 바로 옆에 있는 루가 무서운지 훌쩍거리네요.
시몽은 그런 루의 손을 잡고 슈퍼토끼의 슈퍼파워가 있으니까
절대 위험하지 않다며 오히려 루를 이끌어주네요.
둘은 함께 부표를 잡고 놀고 잠수까지하면서 재미있게 보내요..
. 선생님이 수업이 여기까지라고 하시면서
물밖으로 나오라고 하시는데 시몽은 자신있는 표정으로
절대로 안간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큰 교실과
새로운 환경에 설렘과 동시에 두려움도 생길텐데요
저도 시몽 부모님처럼 아이 옆에서 응원하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단순한 선으로 그린 그림과 강렬한 색감 때문에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 같고요 잠들기 전에 아이랑 엄마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은 책 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