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심없어하는 수학적 얘기라서 재미없을거라는 우려와는 달리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소설의 내용에 금방 빠져들게 되어 어느샌지 모르게 다 읽게 되었다. 가볍지 않은 수학적 성찰과 그리스 철한에 대한 작가의 깊은 이해가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