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육 과정에 맞는 교과서 전과목 낱말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낱말로 구성된 초등교과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난이도에 따라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뉘어지는데 저는 고급을 선택했어요.
학년보다는 아이의 어휘력에 따라 단계를 선택하면 좋을거 같아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비슷한 말,반대말,관련어,속담까지
풍부하게 수록되어 어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고요
풀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앞뒤 단어와 예시문을
읽어보면서 낱말을 유추해내며 맞춰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가로세로 문제는 1번부터 차례로 풀다가 모르는 낱말이 나오면
일단 넘어가고 다른 칸부터 풀어보면 돼요. 끝까지 모르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퍼즐을 연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가 4학년이라 아는 내용도 있지만 역지사지,지동설
같은건 모르길래 옆에서 알려줬어요.
퍼즐을 다 풀고나면 맨 아래에 올바른 외래어에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문제가 하나씩 나오는데요...
앰블란스와 앰뷸런스 중 앰뷸런스가 맞네요..
저는 이 둘이 헷갈리던데 아이는 단번에 맞췄네요.
하루에 딱 한장씩 50일동안 풀면 어휘력,독해력,표현력,이해력,
문제해결력이 쑥쑥 올라갈거 같아요.
이제 더욱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텐데요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로 학습하면 더욱 기억에 오래남지 않을까 싶어요.
총 50개의 가로세로 낱말퍼즐이 들어있는
초등교과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문제를 풀고나서
정답을 확인하고 그 낱말이 어떤 뜻인지 말로 설명하는
활동도 하면 좋아요. 분명히 자기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말로 설명하려면 입안에서 맴도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연습을 하다보면 낱말의 뜻을 정확히 알게 되고
결굴은 표현력까지 늘리게 되지요.
정답은 맨 뒤에 나와있는데요 이건 아이가
볼 수도 있으니 따로 보관해도 좋을거 같아요.^^
베이지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