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과학 상식 이야기 맛있는 공부 25
김성삼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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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과학을 배우게 될텐데, 주위에서 들어보면
생소한 단어조차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지금부터 워밍업으로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할 과학상식 이야기'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현직 선생님이 초등학교 전 학년에서 배우는 과학
교육과정을 분석해 주제 100가지를 선정해 '과연
왜 이럴까?'라는 호기심에 대한 답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제공해주기 때문에 그동안 궁금했던
과학 상식에 대한 답을 많이 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









차례

1장 : 일상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과학
2장: 생명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과학
3장: 지구의 신비를 알려주는 과학
4장: 사물의 이치를 알려주는 과학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슬라임은 흔히 액괴라고 불리는데요
슬라임은 액체일까요 고체일까요?

물질은 고체,액체,기체로 나뉘는데 슬라임은 탄성이 강한
액체로 분류된다네요. 하지만 고체의 성질도 조금 가지고 있고요..

아이가 슬라임 만드는걸 좋아해서 슬라임카페를 가기로
했는데 요즘 유해성분으로 티비에 방송된 이후에 폐업
되었다고 하더라구요...집에 있는 베이킹소다,렌즈세척액,
물풀로 유해성 걱정없이 재미있게 만들어 봐야겠어요.






종이냄비에 라면을 끓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물질은 발화점 이하의 온도에서는 불이 붙지 않는데요, 종이는
발화점이 400도 이상, 물끓는 온도는 100도...
그렇다고 아무 종이를 냄비로 만든다고 타지 않는건
아니니 집에서 아무 종이로 실험하면 안돼요..^^



지진은 지구 내부의 힘으로 땅이 끊어지거나 흔들리며 발생하게 돼요.

지진의 세기를 1.0-9.0 이상으로 구분하는데 1이 커질때마다
땅은 10배 더 흔들리고 에너지 크기는 30배씩
증가한다니 어마어마하네요...

우리나라는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포항에서 5.4, 경주에서 5.8의 지진이 발생한걸
보면 지진에 대해 좀 더 알고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장 흙과 화단 흙을 같은 양만큼 떠와서 각각에 물을
부어보면 운동장 흙엔 모래가 섞여 있고 입자도 긁어
물이 더 잘 빠져요.. 비커에 운동장 흙과 화단 흙을
각각 담고 물을 부어 유리막대로 저은 후 지켜보면
어떻게 될까요? 운동장 흙 물은 흐리지만 깨끗한
반면 화단 흙은 나뭇잎,죽은 곤충, 등 여러 부유물이
보여요..식물은 좋은 양분이 많아 식물이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부유물이 많은 화단흙을 좋아해요..
그래서 우리가 식물에 거름을 거구요..



100가지 주제 중 평소에 아이가 궁금해했지만 물어보지
못했거나 엄마가 대답하기 어려웠던 내용도 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궁금했던 과학내용이 많이 풀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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