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딸은
평소에 책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도서관도 자주 가는데요, 아이가 읽는 책을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읽고 또 읽는 편이더라구요.
그래도
안읽는 것 보단 낫겠다 싶어서 그냥 뒀었는데요...
아이랑
수학 문제를 풀다보니 쉬운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질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풀지 못하는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독해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거 같아요..
저희
애는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 있는걸 지겨워 하는 편이라
1일
15분 짧은 글로 독해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고
국어,사회,과학 주제로 배경 지식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1일
1독해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초 1이지만 수준이 된다 생각해서
초등2-3학년 2level로 했는데....
처음엔
좀 저의 결정을 후회했다가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선 잘 결정했다 싶어요.
<1일 1독해, 주제
이야기>는 총 3단계, 1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단계별로 국어,과학,사회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초등
1-2학년 : 과학이야기(과학), 동물이야기(과학),세계나라 이야기(사회), 감정이야기(국어)
초등
2-3학년: 과학이야기(과학), 세계 나라 이야기(사회), 세계 명작 이야기(국어)
초등
3-4학년: 과학이야기(과학), 우리몸 이야기(과학), 우주 이야기(과학)
1일 1독해 과학이야기 목차를 보면
동물,식물,우리 몸,
관찰, 우주 순서대로 글이
나오는데요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부분부터 해도
상관없는데
저희 딸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고
싶다고 하네요..
다 잘 풀었는데 물고기가 어떻게
호흡을 하는지 빈 칸에 알맞은
말을 쓰는 게
틀렸어요...
아가미를 이용해 물속의 산소를 몸
안으로 보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건데 저희 앤
아가미 대신
폐라고
썼더라구요..
사람은 폐를 이용해 공기 중의 산소를
몸 안에 받아들이고
숨을 내쉬면서 이산화탄소를 몸밖으로
내보내는데...
아마도 사람이랑 물고기랑
헷갈렸나봐요..
저녁 늦게 아빠가 퇴근하고 오셔서
저녁 준비하는 사이에
아이가 하나를 더 풀었다고
가져왔더라구요..^^
비교적 빨리 읽을 수 있는 데다가
글의 내용이 흥미로워서 그런지
아이가 재미있게 독해 훈련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제 슬슬 모기
걱정을 해야하는 계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저도 요 제목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처음 1일 1독해 시작할 때에는 한
두 문제로 많이 고민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문읽으면서 요점을
캐치하는게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하루에 15분씩만 투자해 짧으면서
재미있는
글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메가스터디 1일1독해 꾸준히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