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4 - 1926-1930 학생 대중아 궐기하자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35년 시리즈 4
박시백 지음 / 비아북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35년' 4번째 이야기 : 1926년 ~ 1930년


 

조선왕조실록으로 유명한 박시백 작가님의 작품 '35년'


1920년대 후반 세계는 중국의 장제스는 북벌완수를 했고, 미국은 주가 폭락이 이어지며 대공항을 맞이하게 된다.


1925년 조선공산당 창당대회가 열린다.

하지만, 그 해 11월 신의주 사건으로 지도부가 구속되면서 제 1차 조선공산당은 사실상 위기를 맞는다.

제 2차 조선공산당이 생겨나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버티려하지만

1927년 9월 조선공산당은 재판을 받게 되는데 기소자만 101명이였다. 주요인사였던 박헌영과 강달영은 혹독한 고문 끝에

정신이상 증상을 보여 출소 후  복귀하지 못한다. 이에 석방된 다른 조직원을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되는데

그 것이 바로 제 4차 조선공산당이다.


3.1운동 이후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국민대표회의 결렬로 약하되고,

만주 지역 독립운동 세력은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의 삼부로 나눠어 개편된다.

민족유일당운동을 통해 하나가 되려 했지만 결국 혁신의회와 국민부로 나뉘어져 실패로 돌아간다.


하지만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은 공동의 목표 독립을 위해 신간회를 결성하고 일본 총독부의 방해에도

원산총파업, 광주학생항일운동 등을 지원하며 활발히 활동하지만 젊은 사회주의자들 사이에서 신간회 해소문제가 대두되어

해소안을 상정하는 전국전체대회가 마지막 집회가 되어 해산되었다.


1929년 3.1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일 민족운동인 광주학생할인운동이 일어나고 국내 외로 의열 투쟁이 이어진다.


그렇게 '35년'의 4번째 이야기는 끝이 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데

박시백작가님의 '35년' 덕분에 다시금 지나 온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남은 시리즈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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